사진은 우선...

캠핑카 저렴하게 장만 하며 루x시트에서 리무진 시트 작업.^^

350킬로 뛴 포터 입니다.

포터에 x가 시트는 사치인건가?!

우리 아들이 아이언맨 피규어 갖구서 아빠차라 하네요.

암튼.

몇일전 우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일어난 실화.

BMW 520D 신형이 슬금슬금 오는데 구형 아반떼가 확 후진으로 나옴.

스틱도 아닌데 마치 클러치 조작 미숙으로 보이듯 악셀을 확확 밟음.

결국.

BMW는 조수석 휀다와 앞 문짝을......

아반떼는 뒷범버 모서리를 박음.

다 차주가 다 내렸는데 아반떼는 아줌마.

딱 봐도 여사님 같고 진상으로 보임.

목소리 키우며 삿대질 공격.

BMW 차주가 됐고 범버 갈으시라며 30만원 현찰로 줌.

끝나는듯 싶었습니다.

어딘가에 전화를 검.(아마도 남편?)

갑자기 하는 말이...

머서리 쪽을 박았으니 차체 밸런스가 틀어졌을수도 있고 어쩌구저쩌구.

보험 처리를 해서 정확한 진단을 뽑아 봐야 겠다고 함.

아줌마가 사고 한번으로 차를 XD에서 MD로 바꾸려 하는듯. 

결국 양쪽 보험 부르게 됨.

양쪽 보험사가 동시에 옴.

동시에 하는 말이 주차장 내 사고는 5:5라 함.

그 얘기에 구경 하던 사람들 빵 터짐.

그냥 30 받고 끝냈음 됐을껄.ㅋ

아반뗀 하두 여기저기 찍히고 찌그러져서 범버 티도 안나더만.

훈훈하게 끝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