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안락교에서 뜨란채사거리 방향으로 안락교오거리 지나가던 상황입니다.

일 차선 직좌차로에서 차량 한대가 교차로 진입후에 3차선으로 쭉 밀고 들어오더군요.

날도 더운데 어떤 상큼하신 분이 이렇게 운전하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조심해달라는 한마디라도 건네드릴려고 운전석쪽에 차를 대었더니만....(2차선으로 진입후에 방향지시등 넣고 1차선으로 차선변경하면서 후방에 보니 차가 없어 다시 2차선으로)

아니나 다를까 김여사님께서 제쪽은 눈길도 주지않고 전방주시하고 계시더군요.

아줌마..아줌마..(아주머니라고 해야했는데 죄송합니다.) 하고 불러도 대답없으시고 3차로로 슬슬 그냥 가시더라구요.

"운전조심합시다. 교차로에서 그렇게 차선변경하지마세요" 이 말을 꼭 하고 싶어서 차를 막았는데 김여사님께서는 끝까지 아무 대응을 않으시더군요...

뒤쪽에 슬슬 차가 보이기 시작하고 통행에 방해를 주는건 아니다 싶어 그냥 가버렸습니다.

바쁘신분은 25초부터...

마지막에 욕 한마디 던지고 가버려서 소리를 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