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피 도주하고..

손상부위 확인하고서도 커피한잔 먹느라고 잠깐 차댔다가 갔다는 차주님..

경찰 조사관 전화 여러번 해서야 겨우 사건접수하고 접수번호 알려준 60대의 차주님..

나이 60넘어서 먹고 미안한 맘도 없고 그런 말 해본적 없다는 차주님..

맘대로 하라고 하셔서

사업소 입고했더니 견적이130여만원 나오네요~ 부가세도 더해야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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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에 천냥 빚 갚는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뒤늦게나마 미안하다라고 한마디라도 했으면 그냥 덴트..집가서 대충 그까이꺼 처리 할텐데

니 맘대로 하라는 말.. 정말 여운이 남네요~

사업소에서 지금 입고하면,

휴가철이라 다음주 목요일 정도 나온다는데

렌트는 안했네요.. 차가 두 대..

시간낭비 돈낭비.. 반차 두번쓰고.. 신경쓰느라 두통이..

아 진짜 물피도주 당해보니.. 피해자만 엿먹네요....

쩝..

에헤라디야~

블랙박스 꼭 들 달아놓으세요~ 블랙박스 달아놓은 값은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