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하세요

보배에 가입하고 처음으로 글을 올려봅니다.

저번주와 이번주 각각 한번씩 같은공간에서 문콕을 당해서 글 올려 봅니다.

회사에서 외근 복귀중 용인 휴게소에 들려 정차 후 핸폰 확인을 하고있는데

옆에 그랜져TG 한대가 정차 하고 운전석에서 운전자가 내리고 뒷문을 여는순간

제가 차고있던 차가흔들릴 정도로 문콕을 당했습니다.

모지..? 하고 내려서 그사람을 째려보았더니 사과는 커녕 손짓으로 문콕당한곳을 가리키며

"함 보세요" 라고 하더군요...

차가 조금 낡고 비가오는날이라 대충 확인했는데 패인자국이 보이지않지도 않고

그냥 XX놈 하고 상대하기 싫어 그냥 가시라고 했는데 끝까지 사과한마디 없네요..

두번째로 어제 또 외근 복귀 후 용인휴게소에서 볼일을 마치고 차에 돌아와

시동을걸고 출발 하려는 순간 옆에 차가 들어와서 잠깐 멈췄는데

조수석에서 문이열린과동시에 "킁~"하는 소리와 함께 문콕;;

이번에는 귀찮아서 차에서 안내리고 기다리고있는데

이사람은 차가 부딪힌지 신경도 쓰지도 않고 제가 차에 타고 있는지 없는지 확인도 안하고

그냥 자기할일 마치고 운전자와 함께 휴게소쪽으로 걸어가네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ㅋㅋ

남의 차에 파손이나 피해를 주면 차주에게 사과를 해야되는게 도리 아닐까요??

행여나 차에 사람이 없다면 전화번호라도 찾아봐서 연락을 주는게 매너 아닐까요??

참 평화로운 용인휴게소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