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1시간 전에 일어 났는데요 대학교내 내리막길(차선이 2개밖에 없음)에서 자전거를 타고 내리막길을 가던 중

사람들이 많이있었어요(한 열댓명 정도) 인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로쪽으로 나와서 그사람들이 걸어가고있었는데

반대쪽차선으로 옮겨서 내려갈려고 했으나 자동차 한대가 그쪽 차선으로 오고있어 사람들이랑 자동차랑 어느정도의 틈이 있어

그쪽으로 지나가려는 도중 그 사람들 무리중에서 한명이 옆으로 갑자기 뛰쳐나와서 충돌사고가 일어났고

그사람은 앞니 하나가 약간 깨졌고 저는 이마가 찢어지고 부었고 무릎과 발목에 통증이 계속오는데 단순타박상인지

내상이 심한지는 경과를 지켜봐야 알것 같습니다

아무리 학교내가 보행자 우선이라고 하지만 인도가 있어도 차도에서 걸어가고있었고 피해가려고도 했는데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을 정말 어떡할 수도 없이 충돌사고가 일어났고 저도 다쳤는데 무조건 제 과실인가요??

아니 자전거타면서 일부러 사람을 뒤에서 치는사람이 어디있겠어요?? 갑자기 튀어나오고 그러니까 부딪히지...

100%제 과실이 된다면 많이 억울할꺼 같아요...

이런 경험이 살아오면서 처음인지라 대처를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습니다.

그쪽 사람들은 무리가 있어서 증인도 있고 그런데 저는 혼자 자전거를 타다가 이렇게 되니

많이 불리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처리를 어떻게 해야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