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과실 비율 문의합니다.
 
*사고일시 : 2014년 9월 4일 17시 10분경
 
*장소 : 경남 김해일반산업단지내
 
*사고경위 : 제 차가 포터 뒤를 달리고 있었습니다.
직진 구간에서 좌회전차선이 생기는 지점이 있었고
저는 좌회전을 하기위해 1차선으로 차선변경을 했습니다.
포터는 계속 직진방향을 진행하였고 좌회전 직전에 포터가 제 차선으로 가까이 오기에
경적을 2번 울렸습니다. 무슨문제인지 녹음이 안되서 소리가 없는데 다른영상들에서는 녹음이 또 잘 되어있었습니다ㅠㅠ 
아무튼 해당 구간은 실선구간이고(끼어들기시점,정지선앞차선변경금지구간) 직진차선에서 크게 좌회전하면 좌회전차선에 방해가 되지않는데
포터는 제가 경적을 2번 울렸음에도 기어이 제차선을 대각선으로 들어와 조수석 휀다 범퍼에 덴트와 흠집을 만들었습니다.
접촉 후 에도 정차하지않길래 경적을 계속 울려서 차를 세웠고 나이지긋하신분이 문을 열자마자 삿대질을 하며 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고 화를 내십니다. 차량번호랑 이 분 얼굴 안나오게 잘랐습니다 ㅠㅠ
손발이 다 떨렸고 화가나서 저도 화를 내고 보험사를 불러 사고현장 및 블랙박스영상을 보여주고 우선 차수리가 들어간 상태입니다. 현대차서비스센터에서 수리비견적 109만원 나온 상황이구요.
사고 당시 경황이 없어 못했던 신고도 경찰서 가서 해놨습니다.
보험사측에서 우선 대인, 렌트없이 100프로 상대방과실 주장하거나 렌트하면 90:10비율일것같다고 하는데
저는 차가 없으면 출퇴근을 못하는 위치에 회사가 있기때문에 렌트카를 신청했구요.
만약 차 없이 출퇴근을 한다면 편도 거리 8키로도 안되는데 택시비만 만원에서 만오천원나옵니다.
촌이라서 할증 붙어요. 공단에서 버스운행 하는거 몇번 보지도 못했고요.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9:1은 억울한데 고수님들 어떻게 보시는지요?
아무리 운전 잘하는 베테랑이라고 해도 이 상황이면 중앙선 넘지않고서는(어차피 중앙선에는 경계봉 꽂혀있습니다) 사고가 날수밖에없을겁니다.
저는 좌회전하기 위해 서행을 했고 경적을 미리 울렸으며 브레이크까지 밟았기때문에 조수석쪽으로만 파손됐지 그게 아니었다면 측면전체가 파손됐을겁니다.
포터의 사각지대에 제가 있었을 가능성이 크고 할아버지와 조수석의 할머니도 놀래셨을테지만
저는 제 차선 제 속도 잘 지키면서 갔는데도 사고가 나니 억울하네요.
사고 뒷 날부터 허리도 좀 아픈데 우선 지켜보고있습니다. 중고차이긴 하지만 인수한지 1달되는날이었고
차량값별도로 광택코딩,카시트교체등등 500만원 정도 투자했던 차량이라 정말 속상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