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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며칠전 빙판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았습니다. 시속 40km정도로 가고있었고 브레이크를 밟지도 안았는데도 코너 부분이어서 핸들을 살짝 돌렸는데 확 미끄러지더라구요.. 옆으로 들이받아서 그런지 사진처럼 조수석쪽 앞타이어가 터졌고, 범퍼 까졋고(제가 보기엔 색만 벗겨졋을 뿐 깨지거나 하지는 않 았습니다.) 휀다 까지고 움푹 패였고 휠 긁히고 조수석 문 살짝 휘어졌습니다.(휀다랑 조수석 문이 살짝 휘어져서 그런지 조수석 사고 직후 조수석 문이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사고가 난후 2차사고를 우려해 일단 근처 로 차를 옮긴 뒤 렌트를 하였습니다. 문제는 제가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고 원래 살던곳에서 다른 곳에 살아 어느 공업사가 좋은지 몰라, 일단은 렌트카 하는 분의 말을 듣고 삼성차 수리를 전문으로 하는 공업사에 맏긴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하였습니다. 이미 늦은 시간이고 가도 사람이 없다해서 본인이 직접가진 않고 다음날 차 수리에 관련해서 문의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나왔습니다. 보험처리를 한다 하더라도 휀다 교체, 범퍼 교체, 타이어 수리, 앞, 뒤 휠 교체 및 터진 타이어 교체, 조수석 문 작업, 도색 등 다 합해서 240~250만원 정도를 생각하라는 겁니다.. 여기서 130정도는 부품비고 나머지 110만원은 공임비라 하더라구요... 게다가 예전에 주차할때 주차장 기둥에 고무 덧대여진 부분이 차를 살짝 긁은 적이 잇는데 티가 크게 안나 별상관안하고 타던 중인데 그곳도 살짝 손봐준다고 하더군요... 사회초년생이고 차도 잘 모르고 해서 부모님께 여쭤봤더니 좀 비싼감 있지만,,, 일단 제대로 수리하고 타는게 좋다하셔서 수리할까 하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공임비랑 수리비가 과다청구된거 같아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좀 비싼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보배드림 능력자분들이 보시기엔 어떤지.. 제가 과연 호객 당하는 건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고로 차종은 sm5 2011년 식 검은색이구 le입니다. 중고차 사서 타던거라 솔직히 완벽한 수리를 바라진 않습니다.. 이정도 견적이 적당한 건지좀 알려주세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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