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오랜만에 남기는군요.

정속주행(110km) 1차로 차량이나 뒤에서 나오라고 빵빵대는 대다수 난폭운전자들(한국문화가 그런걸 어쩌겠냐만은요 ㅎㅎ)

둘다 도찐 개찐입니다.

고속도로 1차로(2차로도 별로 다를건 없지만) 안전거리가 얼만지 모르는 사람 없으시겠죠? 110 m 입니다.

중부내륙기준입니다. 서해안은 가본적이 없네요. ㅎㅎ. 그런데 현실은 어떻습니까?

10미터? 길어야 20미터죠. 2차로 주행차량이 추월을 하기 위해 튀어

나오려고 하면 속도 줄여주는 사람 많을까요? 10대중에 1대 찾기가 힘듭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1차로를 고집하게 되는거죠.

지인에게 운전가르쳐준분들도 아마 그렇게 가르쳐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2차로 달리다가 1차로 추월하러 들어가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초보운전자가 고충을 토로하면

"걍 1차로로 가 급한놈이 피해가겠지." 이 글 읽으신분들 양심에 손을 얹고 정말 없으신가 궁금하

네요. 우리네가 그렇게 만든겁니다. 누가 누굴 손가락질 합니까. ㅋㅋㅋ 김여사 김기사 욕하지 마세요.

물론 보배횐님들은 다 잘 지키실거라 생각되지만 가만히 돌아보세요.

난 고속도로에서 달릴때 안전거리를 잘 지키고 있는지.

최소한 앞차와의 거리에 끊겨 있는 차선이 10개는 들어가야 법규 안전거리의 안전거리의 60~80%정도 지키시는 겁니다.

5개 만이라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2차로 차량이 깜빡이를 켜면 양보해주십쇼. 뱃속부터 운전 잘한 사람 없습니다.

그리고 1차로 그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