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잘한건 없지만 통근버스시간이 다되어 횡단보도 파란불은 아니지만 공사하러 가시는 인부들 따라서 같이 건넜구요

인부들은 공사장 입구쪽으로 들어가고 전 차량신호등을 보니 로드뷰의 파란색트럭에서 봤을때 직좌신호등이 들어오길래

횡단보도와 공사장입구쪽의 노란색 안전지대 표시된 부분쯤에 멈추어 서있었던거 같습니다.

이제 막 밝아올 시간이고 페인트 표시가 많이 벗겨져서 잘 보이지도 않아 거기서 유턴이 되는지도 전 인지를 하지 못했네요. 

핸드폰으로 시간확인하는순간 약간 빠른속도로 유턴을 시도하는 차 본넷에 양손을 짚으면서 본넷에 몸을 기댄채로 

뒤로 1미터정도는 밀려난거 같습니다.

사고 후 제가 통근버스시간이 촉박해서 운전자와 전화번호만 교환한 상태이구요 보험처리는 해주겠다고 했습니다.

당시에는 양손 만 살짝 아프더니 점점 더 손목..어깨...쪽으로 통증이 오고있네요..현재 일때문에 파스로..붙여놓은

상태이구요...

물론 저도 잘한거 없다는것도 알고 저도 운전자의 입장으로 본다만..유턴할때 조금만 속도를 줄이고 돌았으면..그리고 

저또한 보행신호 준수하여 그냥 보도에 서있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궁금한건 저렇게 제가 서있다가 사고나도 저한테도 과실이 있는건지요??

그리고 사고처리가 미흡한건 압니다..시간도 촉박하고 처음난 사고라 정신도 없고해서 전화번호만 받았는데

차량번호도 적지 못했네요..ㅠㅠ 이런 사고시 처리방법도 같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