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오전 출근길에 제차가 운행중 고장으로 1차선에서 정차를 했습니다.

비는 조금씩 내리고 있는상태였고 제 차에는 동승자 두명이 있는 상태였습니다.

삼각대는 없어서 설치를 못하고 비상 깜빡이를 켜고 저는 나와서 수신호를 하다가 

차를 이동해야하기에 레카차를 부르고 기다리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정차해 있는 곳이 1차선인지라 위험해 갓길로 이동해보려 해도 핸들이 안 움직여 포기하고

동승자 두명보고 차를 밀어라하고 전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어보려했는데 안되서 난감한 상황이였습니다.

그후 차를 밀었던 동승자 두명이 비를 많이 맞아서 차에 탑승했는데 하필 세명이 차에 타고 있는 상황에

뒤에서 오던 차가 저희 차를 박았습니다.

브레이크를 밟았다고 하지만 스퀴드마크는 없고 상당히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고난 지점이 사람이 나와서 수신호를 하기엔 위험한데도 불구하고 수신호를 해야하는겁니까??

사고처리를 위해 상대보험회사측에서 왔고 전 따로 저희보험회사는 안 부르고 사진 찍었습니다.

차는 바로 인근에 있는 공업사에 견적맡긴 상태이고 저와 동승자1명은 입원중입니다.

그런데 상대방 보험회사에서 저희가 안전조치를 하지않았다고 과실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금일 상대보험회사(현대해상)에서 담당자가 병원을 찾아와 안전조치하지않았다고 저희에게 과실이 있다는 이야기만 하고

입원일수에 따른 연차비의80프로 및 추가 치료비 등등해서 대략90만원정도 드릴수있다는 이야기만 하고 갔습니다.

전 당연히 후방 100프로라 생각했는데 대략 8:2정도 나올 분위기 입니다.

인정하기엔 너무 찝찝하네요

만약 8:2가 나오면 동승자 입원비 및 치료비 그리고 차 렌트할시 들어가는 비용 등 

모든부분에서 제 보험회사측에서도 20% 지불해야되는지요?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