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방경찰청 교통범죄수사대는 고의 급제동, 주행 방해 등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을 적용하는 등 강력하게 처벌하겠다고 22일 발표했습니다.

경찰은 보복운전 등의 악습 운전문화를 차단하기 위해 앞으로 3개월 동안 국민들의 신고를 받는 등 집중적으로 수사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자동차를 이용해 위협하거나 협박할 경우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어도 블랙박스 등을 활용한 증거를 확보해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죄 등을 적극 검토해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라고 합니다.

경찰은 관계자는 "인터넷, 전화, 방문 신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피해사례를 접수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신고해 줄것을 요청했습니다. 보복운전으로 형사입건을 했을 때 운전면허에 대한 취소와 정지처분이 병행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