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총선 때도 200석 발언했다가 개같이 까이고

세상의 번뇌를 혼자 다 짊어진것 마냥

방송국 스튜디오에 앉아 죽상을 하고 있더니

오늘도 기더기들한테 몇 마디 들었다고

자기 연민에 빠져

자신은

이재명의 100분의 1의 고통도 겪고있지 않아 괜찮다고?

그대는 너무나

나약하고 또 유약하다 

식자의 양심을 집어던져라

당신의 말처럼 

이제 우리 진보는 이 사회의 주류로 자리를 옮겨 가려한다

관용 통합 연정 피래미는 놔주자 같은

그런 개소리 집어치우고

집요할 정도로 집요하고 사악해지길 바란다

선비보단 극우의 저승사자가 되는게 낫다

누구의 말처럼 그들이 자신에게 칼침을 논다면 

상대방도 눈깔 하나는 잃을 수 있다는걸 보여줘야

신사협정이라도 맺을 수 있다고 본다

언제까지 피는 우리들만 보고 정의실현이라는 정신승리에만 만족할텐가

정의 원칙 양심 기득권이 만들어 놓은 

그 불공정한 틀에서 부디 벗어나 현실 세계에서

손에 개똥을 뭍혀가며 싸우길  바란다

저들은 권위에 굴종한다

35%의 콘크리트 좀비들은 대화와 타협 설득의 대상이 아니다 

양심과 부끄러움을 잊은 그 괴물들에게 

그것은 사치다

그 가식의 선비로서의 허울을 집어 던져라

매일같이 이름을 불러댄다고 

물질주의 쾌락주의에 빠진 괴물들에게

어떤 타격을 줄 수 있겠는가?

차라리 개더기들을 길들일 수 있는

당신만의 사사키 재단을 만드시라

더 독해지고 더 뻔뻔해지시라

노무현을 죽음에 이르게  한 자들이

응당한 죄의 대가를 치루었다고 생각하는가?

그들이 만들어 놓은 진보는 선해야만 한다는 틀 굴레 안에 머물면서, 어떻게 친일과 군부 독재의 망령들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둘수 있겠는가?

선도 악으로부터 배워야한다

꼼꼼히 부지런히 저 작은 종양들부터 

모조리 다 들춰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