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한지 올해 10년이 되어가네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기간일수 있지만,

운전을 하면 할수록 차가 무섭습니다. 정말 정말 무섭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버스나 자전거 기차타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차를 몹니다. 

매년마다 사고 났었습니다.  혼자도 박고 차선변경하다가도 박고 주차하다가도 박고 뒤에 누가 와서도 박고,

사고가 날수록 느는건 앞차가 무슨짓을 할지 모른다는 그리고 뒤에 차가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는

불안감과 스트레스가 늘어나더군요..  특히나 오토바이 자전거 보면 머리가 아파오더군요.

아마도 다른분들도 이렇게 스트레스 받으면서 운전하다보니 넘어갈수 있는 것도 신고하고 보이는 족족 나라를 위해

열심히 신고하는 분이 많은거 같습니다.

법은 지키라고 있는것이고 지켜야 맞는거죠.. 신고해서 상품권 받고 더 조심하게 운전도 하실거구요..

근데 밑에 몇몇 댓글 많은 글의 동영상을 보다보니..

정작 본인도 떳떳하지 않은 상태에서 상대의 잘못만을 탓하거나 잠시 엑셀에서 발을 떼거나 브레이크 살짝 밟아도 되는일을

상대가 비상깜빡이를 키지 않았다거나 깜빡이를 넣지 않았다는 점만을 보는것 같습니다.

근데 살다보면 한번쯤 깜빡할 수 있지 않을가싶습니다.  

그러니깐 평소엔 잘 넣다가 이상하게 그날은 어라?? 왜 안 넣있지? 하는 날이 생에 한번은 있지 않을까요?

이 글에도 분명 욕도 달릴거고 제 글에 대해 하나하나 조목조목 잘못을 가려주실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그냥..  조금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사회가 각박해 질수록 분노조절장애를 가지신 분도 많아 지시는거 같아요..  그냥.. 조금정도 여유 부려도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