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통사고 관련 합의에 대해 상담 받고 싶어 글 남깁니다.

먼저 저희 아버지는 6년전에 뇌출혈로 인해 오른쪽 부분은 전부 마비가 있으셔서 걸어다니시긴 하셔도 많이 절뚝이십니다. 

현재 장애 3급이십니다.

다름이 아니고 저희 아버지가 2주전에 교통사고를 당하셨습니다. 운동하신다고 늘 같은 길로 다니시다가

뒤로 후진하는 차에 보고도 피하실수가 없으셔서 부딪히셨습니다. 다행이 부딪히고 차량이 멈춰서서 큰사고는 당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차주가 저희 아버지한테 "자해공갈단 아니냐 왜 와서 자동차에 부딪히느냐" 막말을 하는겁니다. 사람이 자동차에 넘어져서

쓰러졌는데 다치신데는 없느냐? 괜찮냐? 이런말이 먼저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아버지가 넘어지신 상태에서 경찰에 신고하고 119까지 불렀답니다. 미안하다는 말은 못할망정 자해공갈단이라니요...

다행이 양쪽에 cctv가 있어서 경찰이 확인후 차주가 100% 잘못했다고 합니다.

현재 병원에서 2주 진단 받고 입원해 계십니다. 근데 문제는 저희 아버지가 사고전에는 절뚝이셔도 혼자 산책이나 운동정도로 걸어다니실수 있었는데... 사고후 걷기가 힘들고 중심잡고  있기도 힘들 답니다. 병원에서는 뼈에도 이상없고 검사상 별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퇴원을 하라고 하고, 가해자 보험사에서는 자꾸 합의를 안하면 불리하다고 합의를 유도합니다.

아직 걷기가 힘드셔서 병원에 입원해서 물리치료를 받고 싶은데 가능한 부분인가요?

그리고 현재 합의를 안하게 되면 불리한 상황이 발생될거라고 가해보험에서 얘기하는데 정말인가요?

(사고시 상대 차주 태도가 너무 괴씸해서 합의를 바로 해주고 싶지가 않네요...)

주위에 도움 받기가 어려워 글로써 상담 문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