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가 지난끝에 드디어 합의가 끝났습니다..
(정확한 사고는 5월22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글에 제편을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누구의 잘잘못을 떠나서 사람과의 사고는 물어주는게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대놓고 술취해서 뒤로넘어지면서 천천히지나가고 있는
제차에 스쳤는데도 100% 제잘못인건 좀 억울해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렸습니다..
우선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합의금50+치료비@에 대인사고라서
할증 3년간 10%인상...
참.. 이사람이 신기한게 뼈에 금이가고 깁스도
해야할거 같다고 하더니 자기 할일은 다하고 다니더군요..
진짜 처음에 괜찮다고 할때 연락처 안주고 경찰에 접수만
했었으면 어땟을까 하는 좌절감도 들지만
어쩌겠습니까 ㅎㅎㅎㅎ 자기가 꼴아박아도 제잘못 이라는데..
제가 이번사고를 계기로 알게된점은
-다소 극단적으로 틀린부분은 있을수 있으나 제사례를 예로 들은 것이기 때문에 틀려도 양해 부탁 드립니다-
1. 사람과 차의 사고는 사람의 과실은 있어도, 치료비는 다물어 줘야한다(+합의금 포함) 대신 내차 치료비는 못받음
2. 사람과의 직접적인 사고는 환자가 원하는대로 다 해주어야 한다(MRI 등)
3. 제동중에는 사람이 와서 지혼자 꼬라 박아도 증거가 없는 이상 운전자 잘못이다
4. 4채널 블랙박스는 필수다.
5. 분명히 고의사고는 의심되나 이력이 단한번도 없으면 고의사고로 인정 되지 않는다
고로.. 차에 살짝만스쳐도 최소 50은 벌수 있는겁니다..
개인적으로 차산지도 얼마안됬고 보험료가 비싸
할증10%는 큰편이기 때문에 제가 상환을 해야 할거 같습니다
억울한면도 있고 하소연 할때도 없어서 올려봤습니다
비슷한 사례가 여러분들도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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