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문제가 많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최근 신형투싼 급발진의심사고부터 그 이전 문제들도요.

어떤 브랜드는 주행중 엔진이 이탈되기도 하고

여러 문제 있습니다.

저는 쉐보레 크루즈1.6을 7년째 타고 있지만(2009년 출고)

당췌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은

분명 구매당시 메뉴얼에는 해당 차량의 미션오일은

무교환이라고 기재 되어있고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고 탔습니다.

그리고 약 1년후 문제가 있단 이야기가 동호회를 중심으로

나오기 시작했고, 이후의 제작사 대응은 교환해야한다...

가 다였습니다.

그리고 얼마전 미션의 이상증상으로 사업소 입고

미션아래쪽 볼트를 풀고 미션오일을 교환중 뭔가

이상하다고(오일이 엄청 적게 나옴) 하여 미션커버를 열어보니 쇳가루가 잔뜩 든 잔유가 보이더군요.

그리고 정밀 진단을 한다고 전문가분들이 오셨는데

쉐보레의 대답은 아주 어이없고 답답한 대답뿐이네요...

미션을 교환해야 할지도 모르고 이 증상은 미션 작동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입니다.

참 난감하더군요.

그리고 얼마후 그냥 타도 될것같다라는 답을 듣고 한참을 탔습니다.

그후 차량엔진 경고등 점등과 동시에 7개의 경고등이 한번에 켜지며

차가 마구떨고 속도도 안붙어 입고했습니다.

그리고 점화코일(크루즈는 통코일 입니다.)

부터 이것저것 교환하고 나왔습니다.

이후 같은 증상이 되풀이되어 다시 입고

점화코일 또 말성인것으로 확인되어 다시 교환

정비소 나오자 마자 다시 같은 증상

재입고 이번에도 코일이 문제 였습니다.

그리고 해당문제로 쉐보레본사측과 통화하니

답변은 과관이었습니다.

"모른다. 다만 문제가 있는 부품을 무상교환 하였으니

 괜한 문제 삼지 말고 타라 차량에는 문제가 없다"

참 답답하더군요.

그래서 물었습니다.

다음에도 같은 문제로 입고하면 지금 말한 문제가 없다에 책임 질 수 있냐고.....

그 물음에 대한 쉐보레측 대답은

이미 보증기간이 지났고 7년이면 탈만큼 탔으니 다른 차량으로 바꿔타면

머리 아플일이 없을꺼다"

그러면서 일방적으로 끊어버리더군요.

차량의 문제가 제가 잘못타서 그런것처럼 되버린는 상황

제가 뭐 잘못한것인가요?

이제껏 13년 운전하면서 접촉사고 1번있던 저로서는 참 어이 없네요.

쉐보레도 문제가 많습니다.

그래서 심히 수입차를 고민 중입니다.

딱히 어떤 브랜드를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국산차량 제조사들은 확실히 문제가 있는듯 합니다.

두서 없는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