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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두아이에 아빠 거의 눈팅만 하다가..이번에 조금..열받는일이생겨서;; 애아빠라면 그냥 승화시키고..넘어가야되는데;; 이런분은 없었으면 좋겠다 해서 끄적여봅니다. 때는 6월13일 오전 11시 조금 안된시간 사진상 저곳이 청주 성화동 맥도날드 사거리에서 산남터털방면으로 한블럭 올라간 초기 아파트 공사할적 저신호는 점멸등 신호였었죠 막내 아들녀석이 열이 도통안떨어져서 병원을가고있었죠 ( 산남방향 진행) 모태안쪽에서 신호받고 오는데 저사거리에 직좌신호가 들어와있어서 들어온지 음..5초 지난걸로 알고있습니다. 좌회전을 50%이상 진입했는데 산남방향에서 크라이슬러 (클래식차량같이 생긴..모델모름) 그냥 뭐.. 지신호인냥 슉.지나가는바람에 ( 산남동 → 성화동) 급정거 해서 와이프 아들,딸 모두 놀랐습니다. 그래서 창문열고 처다보니 그냥가더군요 -ㅁ- 비상등한번 안켜주고 내처자식이 진료받으러 왔다가 입원할뻔한상황에 너무화가나서 유턴해서 쫒아가서 옆에 섰습니다. 30대초?쯤되는 아가씨가 운전하고있더군요 그래서 처바봤더니 놀란토끼눈하고 같이 처다보드라구요 그래서.. 손짓으로 창문열으라고, 그랬더니 계속 고개막 숙이고 손짓만 하더군요..;; 하.....그래서 앞으로 조금가서 그x 차번호 한번 쓱훌터보고 다시 병원으로 왔는데.. 애를 안고 있는 재손이 너무떨리는겁니다... 병원밀집가고..저기가 아파트단지가 있어서 아이들도 많은데.. 김여사 김여사 욕안합니다..별로 안급해보이시는데..외제차 탓다고 의시대시는건지.. 그냥 뇌를 탈거하고다니시는지..신호는 지켜주셨으면합니다...ㅠ_ㅠ 두서없이 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 * 참고로 앞에 가로막기 고의급정거 욕설 같은건 안하고 그냥 옆차선에 나란히 새우기만했습니다.ㅜㅜㅜ 애도 아프고 와이프도 여보,됬어 그냥가자..하고,,누나도 그냥 계속 무서웠는지 손짓몸짓미안하다하기에.. 병원으로 왔습니다 (삼성연합소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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