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4일 가족들과 나들이를 가고 있었습니다.

아침일찍 출발하였지만 14일 고속도로 무료라 차들 엄청 많더군요.

아무튼 이야기의 본질은 영동고속도로 원주방향 호법IC 4차선 해당 차선은 본선 분리 후 재합류 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얌체 운전자들이 곤지암 방향으로 나가는 방향으로 앞지르기 한 후

분리선 넘어서 끼워들기 하더군요. 트레일러, 승용차 줄줄이..

날씨도 덥고, 차도 막히는데 이런 차들 보니 더 짜증나서 제앞에 들어 올려고 하길래 안끼워 줬습니다.

그러니 상대방 운전자 밀어 붙이더군요. 한손에 담배피면서 째려보기까지 하고, 그러더니 갓길로 휙 앞질러 가더군요.

확 신고할려고 SD카드 보는데 이미 날짜가 지나서 지워져서 이렇게 글로 대신 합니다.

얼마나 빨리 갈려고 그러는지 몰라도 법은 지키라고 있는 건데..

ps. 호법IC 4차선 본선분리점에서 3차선으로 차선 변경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ㅡㅡ; 어차피 재합류시점에

3차선하고 합류 하기 때문에 그냥 가시면 될 것을 다른 길로 빠지는 줄 알고 그러시는것 같은데, 이정표 좀 잘 보시고

운전하세요. 그것 때문에 더 막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