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도 몇번 글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너무나 답답하여 다시한번 올려봅니다.ㅠㅠ

저는 2014년 5월 24일 물피뺑소니를 당하였습니다.
제차량은 휴게소 주차라인 안에 주차가 되어있는 상태였고 잠깐 자리를 비운사이 충격의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블랙박스에는 가해차량의 번호판, 가해자 얼굴, 가해자가 내려서 파손부위를 확인하는 장면 등
꽤 좋은 자료가 담겨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못잡았으며 보상또한 못받았습니다.

국민신문고 민원 및 제보험사 구상권 청구로 인한 상대에게 소송 등 어떠한것도 이렇다할 해결책을 주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자차로 처리안되는 부분의 액수가 상당히 크기에 이렇고 있습니다.ㅠㅠ)

가해차량은 A회사에서 장기랜트리스차량이며 그 A회사 사장이 쓰고있는 차량입니다.
블랙박스에 찍힌 사람은 그 회사 사장이 아니며, 사장은 그 운전자가 누군지 모른다며

거짓을 말하는것으로 추정되는 상황입니다.
(차량 열쇠는 사장이 가지고 있답니다.... 누가 훔쳐 타고다니다가 다시 돌려놨다는 건가....참..)

이 거짓말(추측) 하나로 지금까지 범인을 잡기는 커녕 어떻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측 = A회사 사장의 전화내역조회, 가족관계파악, A회사 직원들 및 그들의 가족관계 파악 등 조사해봤지만

범인을 못찾았으며
그 사장은 직접적인 가해자가 아니기때문에 더이상의 강제성을 주지 못한다.

제보험사측 = 신원미상의 범인에게 소송을 걸었지만 실패

(경찰도 못찾은 범인을 어떻게 찾을것이며 이런 뻘짓 얘기를 듣고 많이 빡치더라구요.ㅡㅡ;;;)
다시 가해차량 리스회사에게 소송을 걸었지만 실패(개인정보보호 때문에 임차인의 정보를 공개할수 없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에게 간절히 질문합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차주에게(A회사 사장) 보상 책임을 줄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직접적인 가해자를 진짜 못찾겠다면
자동차 관리를 소홀이 한 차주에게 문제가 있는것이라 생각합니다.
차량 도난 후에 발생한 사고도 아니고 버젓이 차량열쇠를 쥐고있는 사람 말입니다.

차량을 랜트하고 그것을 또다시 누군가에게 빌려주면 그 차량은 대포차 처럼 되는건가요....

여러분들 조언 부탁합니다.ㅠㅠ
어떻게 해야 차주에게(A회사 사장) 보상 책임을 줄수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 이 사건을 해결할수 있을까요?
경찰과도 엄청나게 싸우고, 늦장대응에 다시 국민신문고 민원넣고 또 싸우고,
제 보험사와도 싸우고, 되지도 않을 방법으로 뭐하자는거냐고 소리질러보고,
여기저기도 많이 물어봤지만 끝이 없네요.
가해자차량 차주와 전화번호도 아무도 안알려주는거 제가 뒷구녕으로 겨우 알아냈네요.
개인정보보호다 뭐다해서 피해자는 아무것도 모르고 계속 기다리라는 겁니다.ㅠㅠ
여러분들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