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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후 집에가려는데 카드를 두고와서 회사 주차장으로 다시 왔어요. 그때 차량 멀쩡한 걸 확인하였고 아침 9시50분에 외근나가려다 왼쪽 범퍼 까짐과 파란색 도장 묻어있는걸 발견했네요. cctv돌려보니 아침 9시 42분에 파란색 용달차가 제 좌측으로 주차를 하러 들어왔다가 5초도되지않아 다시 빠져나가더니 반대편 칸에 주차를 해놨네요. 밤새 파란차는 요차 1대뿐이고, 주차하러 들어왔다가 다시 바로 나가 반대편에 주차한거도 몹시 수상하지만 실제 그 차를 발견해 범퍼에 흔적남은걸 확인하지 않는 이상 사실상 영상만 가지곤 정황증거뿐이 되지 않네요. 9시49분에 출차한 기록과 번호판까지 다 확인은 하였으나 해당차량 우측 범퍼는 cctv가지고는 분간이 어려운데 이걸로 신고해도 잡을 수 있나요?? 실제 잡아보신분의 댓글을 기다립니다. 112에 전화했더니 무조건 경찰서까지 와서 진술하라고하는데 100% 잡는다는 확신만 있다면야 그러겠지만 시간낭비면 그냥 똥밟았다 생각해야하나 싶어서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bodyCont // content02 // writerInfo03 //
-------------------------------- 경찰서 갔는데요, 상대방 차주분께서 인지하지 못하셨다고 연락와서 오셔서 확인해보시라고 해서 만났습니다. 가해차량 우측 범퍼에 상처와 제 뒷범퍼랑 뒷범퍼 바로앞까지 상처가 난거 확인하시고 죄송하다고하면서 보험접수해주셨습니다. 처음 당했을 땐 잡기만 하면 귀동냥으로 들은 금요렌트에 범퍼교체에 앞판에 상처난거 판금까지 하려했는데 와서 순순히 시인하고 연신죄송하다고 해서 마음이 풀어졌네요. 그래서 렌트는 안할 생각인데 보통 차량 맞기면 얼마만에 고쳐주나요? 그동안 차량 수리받은 적이 없어서 가본 공업사라곤 오토큐 1급에 정기점검으로 매년 가본거 뿐이 없는데 거길 가야하나요 아님 동네가서 고쳐도되나요. 지금 마음은 그래도 가해자가 나쁘신분은 아니라 최대한 배려는 해드리고 싶은데 그렇다고 부분도색만 받아서 나중에 색깔 틀려 가슴앓이 하고싶지도 않고 뭐 그러네요. 어쨋든 잡히기만 해봐라!!! 였다가 사과받고 나니 좋게좋게 끝내자가 되었네요 좋은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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