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오후 근무라 싫은 마음을 억누르고 출근하는데 옆 차로에서 교차로를 지나면서

친히 테러를 가해주시네요.

깜빡이라도 넣었으면 놀라지나 않지, 교차로 통과 전부터 차선을 밟는 게 느낌이 이상하다

싶었더니 여지없이 교차로 통행방법 위반을 해주십니다.

들어오길래 클락션까지 눌렀는데 끝까지 밀고 들어오곤 비상깜빡이도 안 켜줘서 기분

나빠서 신고해야겠습니다. ㅡ,.ㅡㅋ

미안하다고 표시라도 했으면 그냥 냅두려고 했는데 이런 사람들은 금전적으로 피해를 봐야

자기가 뭘 잘못 했는지 알겠지요.

김기사인지 김여사인지 얼굴이나 보려고 옆에 갔더니 틴팅은 얼마나 시커멓게 해놨는지

그래서 사이드미러가 안 보였나 싶기도 하더라고요. ㅋㅋ

카렌스씨~  추석 선물로 상품권 보내드릴 테니 많이 잡숴.

생각해보고 두 가지로 나눠서 보내줄 수도 있고. ^-^

수정 : 올리고 보니 소리가 안 나오는 걸 깜빡했네요.

        욕설이 있어서 소리는 삭제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