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세 아이가 초등학교 스쿨존내에서 달려오는 차에 충돌하였습니다.
앞에 다른 차량이 가리고 있어서 아이도 차주도 시야 확보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사고가 났었는데
차량 속도는 40~50정도 예상됩니다(CCTV 확인시) 충돌시 조수석 옆 부분에 충돌하였고 아이가 바닥에 굴렀는데
사고가 났음에도 차주가 112나 119에 신고하지 않고 사고 지점을 이탈하여 본인이 영업하는 영업장에 아이를 두고
부모에 연락을 하여 아이가 교통사고가 났으니 응급실에 데려가라 연락이 왔었습니다.
부모가 도착하기전 30~40분가량을 본인이 운영하는 호프집에 아이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보험사 대인 접수도 엄마가 가서 보험접수를 하시라 이야기 한 뒤에 접수 했고
부모가 그 호프집에 가기 전까지 어떠한 구조 활동이나 보험접수 행위 자체를 아에 하지 않습니다.

응급실에가서 검사해보니 엑스레이 소견상은 뼈에 이상이 없고 타이어쪽밑 부분에 왼쪽 발가락이 끼여 멍이 있고
부딪혔을당시 무릎부상으로 (멍/부음) 통증 그리고 몸에 타박상이 있었습니다.
일반 의료원에서 통원치료 또는 한의원 통원 치료를 고민하다 한의원을 다니며 통증과 물리치료를 했고
다행히 경과가 좋아서 밤에 자면서 반복적으로 깨는거 외에는 통증이나 멍 부분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회복이 되었습니다.
잠에서 깨는 부분도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2주 정도 통원 치료 했습니다.


보험사에서 대인접수가 되었고 이에따른 보상금을 지급할껀데 지급 원하는 액수를 말해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이런 부분은 한번도 협의 해본적이 없고..

합의를 계속 서두르는 감이 있어서 저도 불편한데요. 아이는 병원에 다니고 있구요.

합의금을 먼저 알려달라고 연락이 오는데  어떻게 얼마를 제시해야하며
차주분이 전화나 문자로 사고에 대해 사과를 하셨고 저도 아이가 잘 보지 못한 부분은 사과를 했지만

스쿨존에서 과속을 한점  그리고 차주가 사고 후 신고 및 구호 활동에 대한 대처 부분 소홀에 대해 많이 불만이 있습니다.
현재 112 신고도 안되어 있구요 .  사고후 119신고도 아에 없었다는 부분이 너무 화가나요!

게다 부모가 보험사로 접수를 해달라 병원으로 가겠다 말을하고 나서야 접수를했고
사고 부터  부모가 도착하기 30~ 40분 가량을 본인이 운영하는 주점에 아이를 방치 했었다는것이 제일 화가 납니다.

이런경우 교통 사고 부분은 어떻게 처리하는게 옳은 방향인지.
그리고 적정한 합의금이라는 기준은 뭘로 성립이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112에 신고를 해야하는건가요?  나이 많으신 아주머니라 너무 어렵습니다.

게다 학교앞에서 하는 호프집이라 아이가 등하교를하면서 매일 지나가는 곳입니다.
불만을 제기했다가 아이에게 혹시나 불이익이 생기지 않을까 매우 우려도 됩니다.
(이 부분은 사고는 내고도 구호조치를 하지 않는 모습에서 계속 우려가 되는 부분입니다.)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것이 올바른것일지...
이런 사고는 또 처음이라.. 뭘 협의하고 뭘 합의를 하는건지..
처벌을 원하면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어떤 방법이 최선일지 보배에 한번 여쭙고자 합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