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고다보니 정신이 없어서 어떻게 처리해야될지를 모르겠네요.

대략 50~60정도 주행중이였던것 같고 옆 차선 차량이 깜박이를 키면서 바로 들어와서 제차랑 사고가 났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도 나오자마자 미안하다고 할 정도였고, 각자 보험사 불러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그 사이에 제 차는 보험사에서 연계된 공업사에 맡겨서 렌트없이 공업사에서 빌려주는 차를 하루 이용하여 수리됐구요.(수리비 70만원)

저희 보험사에서는 대인없이 100:0 (상대 : 저) 로 가자고 제안했고,

저도 그렇게 해달라고 했는데 상대자 운전자가 원칙대로 하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상대방 보험사에서도 8:2(상대 : 저) 까진 인정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대인 처리하겠다고 하니 상대방도 대인 접수 해서 각자 대인 접수됐습니다.

하루 정도 한의원 통원치료 받고나니 굳이 이렇게 대인 갖고 기싸움할 필요 있나싶어서

대인 취소하자고 우리쪽 보험사쪽에 얘기했고, 상대방이 전달받아서 상대방도 하루 치료받은거는 자비로 처리해서 대인 취소했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한의원 통원치료 한건데 17만원이 나왔습니다..

한의원쪽에서는 교통사고를 자비로 돌리면 보험공단 적용처리가 안될수도 있다고 하면서

나중에 환수될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이경우 어떻게 하는게 나은건가요? 다시 각자 대인 처리 해버리는게 깔끔한건가요??

그리고 아직 과실비율이 정확하게 안정해졌는데  이경우 8:2가 맞는건가요??

처음에는 저도 8:2 과실비율 인정하기 싫다고 우리 보험사에 얘기하니 분쟁심의위원회 가면 된다고 해서

가자고 했는데 일단 보류한 상태입니다. 그냥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이 커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