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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이 제 차를 훔쳐갔습니다. [157] 등록일 : 20.08.03 (월) 00:21 | 조회:58,996 | 추천:378
닉네임 : 동방의불꽃
가입일 : 2017/03/28
최종방문 : 2020/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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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 : 33
드림카는? 미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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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나주에 사는 39살에 그저 평범하디 평범한 아재입니다.


올 7월 2일 정말 저에게는 너무 당황스런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아침 7시에 수영 가려고 주차장을 갔는데 있어야 할 차가 없더라구요. 참고로 제 차량은 더뉴그랜저 LPI 모델입니다.


대부분 같은 자리에 세워두는데 차가 없으니 한 10초 정도는 우왕좌왕 한거같아요.


다행히 블루링크에 가입이 되어있어서 차를 내가 잘못 대놨나 보다 하고 찾아봤더니 3KM를 넘었으니 위치를 확인할 수 없다고 뜨더라구요.


도대체 왜 차가 사라졌을까 생각해보니 아침에 불현듯 수영가려고 차키를 20분간 찾아봤지만 없어서 결국 보조로 놔둔 키를 가지고 집을 나섰던게 생각이 나고 차키를 차에다 두고 내렸었는데 누군가 훔쳐갔구나 라고 생각이 드니 와.... 미치겠더라구요.


진정은 안됐지만 일단 112에 신고부터 했습니다.


신고를 하고 경찰분들이 오셔서 함께 경찰차를 타고 인근 파출소로 갔습니다.


진술까지 다 끝내고 나니 오전 8시 30분이 되었고 9시가 될 때까지 기다려서 현대자동차에 전화하고 블루링크센터에 전화했습니다.


현대자동차 고객센터는 블루링크에 전화하라하고 블루링크에서는 처음엔 위치는 알고있지만 알려줄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뭔소리인가....하다가 아 위치를 알면 바로 찾으러 갈 수 있는데 기어이 도난신고를 했으니 경찰에서 사건배당이 되어서 경찰에서 정보를 요구할 때 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가서 사건접수를 하였으니 내 차 가져간놈들 CCTV영상 보여달라고 했습니다.

보니까...와;;; 13~14살 진짜 아무리 높이 잡아도 15살은 무리다 라고 생각할만한 미성년자들 둘이서 새벽 4시에 주차장을 아주 활보하고 다녔더라구요 이차 저차 다 다니면서 열어보고 열리면 훔치고 제 차에 담요, 노트5(안드로이드오토용), 폴로 향수 등등 훔치고 다시 제 차에 와서 운전하고 가더라구요.

후에 블랙박스 후방영상으로 봤더니...(전방 캠 케이블 뜯어버림) 제 차만 아니라 벤츠차량도 훔쳐서 같이 타고 다녔고 최소 인원은 5명 정도였습니다.


일단 제가 이미 제정신이 아닌 상태여서 알았다고 하고 끊고 집엔 안들어가고 벤치에 앉아서 진정 좀 하고나니... 블루링크 상담원의 응대가 조금 이상하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블루링크 고객센터에서 이미 본인인증도 했고 내차를 내가 찾겠다는건데 왜? 굳이 꼭 경찰이 사건배당을 받은 후에나 정보공개를 하겠단건지 의문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전화해서 내가 지금 한시가 급한데 하필이면 경찰은 내 사건을 담당하는 경찰이 오늘 휴무라서 연결이 어렵다는데! (왜 그날 휴무인 경찰에게 제 사건을 담당시켰는지 아직까지 의문임.) 내 차로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빨리 찾겠다는데 위치를 알면서 알려주지 않겠다고 하는게 그게 맞는 대응이냐고 물었습니다.

그제야 그럼 처음 도난신고 접수받았던 경찰분하고 간단하게 통화만하고 알려드려도 괜찮겠냐고 해서 일단은 알았다고 하고 10분정도 기다려서 위치 받았습니다.


제 차의 위치는 광주광역시 서구 유덕동 원룸촌에 있더군요 번지수까지 아주 자세하게 위치가 떠서 내심 놀랐습니다.


택시타고 바로 제 차량이 있는 곳에 도착하였고 경찰분들께선 당신들이 도착하기 전까지는 차 만지지도 말고 가만히 두라고 해서 혹시 범인이 다시 올 수도 있으니 현장에서 잡자는 마음에 몰래 숨어서 지켜보고있었습니다.


결국 범인은 안왔고 경찰이 도착하여 함께 차에 가봤는데 후...조수석 뒤 휀다 뒷범퍼 뒷바퀴 휠을 한 셋트로 해먹었고 후진하면서 또 해먹어놨고 운전석 내리면서 옆 시멘트 벽과 문콕 해놨고 운전석 쪽 앞범퍼도 긁어놨더라구요.


감식반이 오기 전까지 차를 건들면 안되서 차량 내부는 안봤는데 감식반에 도착하여 차량 문을 열어서 내부확인 해보니 빌트인캠을 뜯으려고 룸미러를 빼서 훔쳐갔고 커버 탈거해서 애꿎은 레인센서만 뜯어갔는데 레인센서를 뜯으면서  엄청 안뜯겼는지 앞 유리까지 깨먹었더라구요.

보니까 정말 보통내기들이 아니었습니다.


차를 찾은 후 벌써 이제 한 달이 되었는데요.


결국 지문인식으로 한놈이 이미 전에도 전력이 있었던 놈이라 그 놈을 중점으로 나머지 놈들도 잡았습니다.

잡은 애들은 여성청소년과? 그쪽으로 이첩이 되었고, 담당 수사관님에게 전화로 몇차례 어떤 상황인지 여쭈어 봤습니다.


제 차를 직접 몰고 갔던놈은 부모가 과다행동장애 라는 병명으로 정신병원에 입원시켰고 미성년자다 보니 결국 형사처벌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그 놈 부모도 이미 미성년자처벌은 어려운걸 아주 잘 알고 있기 때문인지 합의할 생각도 사과할 생각도 없고 어찌 됐든 보상도 하지 않을 것이니 맘대로 하라고 수사관님께 말했다더군요.


그 쪽 부모를 만나면 차키를 차에 두고 내린 내 불찰도 있으니 최대한 화를 내지 않고 좋게 이야기하자 생각했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진짜 화나더라구요.


큰 금액도 아니고 후에 청구한 금액을 못받을 가능성이 더 큰데 변호사를 선임할만큼 돈이 넉넉하지도 않아서 홀로 소송을 걸어보려고 합니다.


범인의 신상, 범인부모의 신상은 경찰만 알고 저는 전화번호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민사소송을 걸 수 있는지 혹시 아시는 회원님 계시면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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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수사관님들께 들었습니다.
나주 빛가람동 일대 미성년자 차량털이범들이 기승이라고 합니다. 저 말고도 피해신고 받은 분들이 정말 많다고 하더군요. 미성년자들이라 신고를 해도 제대로 피해보상을 받으실 수도 없으며 저같이 고통받게 됩니다. 저처럼 안일하게 차키 두거나 열고 다니시면 피해받으실 수 있으니 꼭 잘 잠그고 다니세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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