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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새벽 6시 9분 경
출근길에 같이 일하는 분 차에 갈아 타려고 제 차에서 깜빡이를 키고 2차선 도로 가에 붙에서 정차중이였습니다 저 때문에 교통흐름 방해 그런건 없었구요. 정차 하고 핸드폰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쿵 하면서 차가 흔들리더군요 심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약한것도 아닌 문이 움푹 들어갈 정도 입니다. 놀라서 봤더니 옆에 코란도 스포츠가 후진을 하다가 트렁크 부분이 중앙선 침범을해서 가해자 차량 왼쪽 모서리로 저의 왼쪽 뒷문을 친것이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당황했지만 왼쪽에서 충돌이 있었으니 바로 내릴 수도 없었고 저는 우산 뒷좌석에서 꺼내서 내릴려고 하는데 그냥 아무 일 없었다는 듯 가버리더군요 막상 이런 사고를 당하니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다행히 번호판 4자리랑 차량을 파악해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1시간만에 잡혀서 통화를 했는데 뭐 몰랐다 미안하다고 해서 그렇게 통화를 끝내고 보험사 100대0 대인접수 까지 받고 2주 진단을 받고 허리가 안좋아서 한방병원 통원치료를 다니고 있는 중입니다. 문짝은 통채로 교체했습니다. 그리고 1차 조사 때 담당 경찰관이 중앙선 침범을 해서 차량을 박았기때문에 12대 중과실이라고 형사입건 해야하니까 진단서를 보내달라고 하여서 진단서를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근데 8월 5일 오후에 담당 경찰관이랑 전화로 두번째 조사를 받았는데 이게 뺑소니가 아니라 일반교통사고로 처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근데 전화 도중 제가 ' 그 사람이 알고도 도망간거 같다 ' 라고 표현을 하니까 담당 경찰관이 그러면 이거는 뺑소니 사건으로 넘겨서 다시 조사를 해야한다. 뺑소니 담당 경찰관이 연락 다시 할거다. 현재 여기까지인 상황입니다.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모를 정도는 절대 아닌거 같은데 가해자가 몰랐다고 알면 내가 그냥 갔을리가 없다 라고 하면 이거는 뺑소니 인정 받기가 어려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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