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 경주월드 주차장에서 있었던 사고입니다..

블박 영상 보시다시피 제 차는 출차를 위해 운행중이었고(물론 서행중이었습니다.) 왼쪽에서 차가 튀어나오면서 제 차 왼쪽 뒷문을 받고 충격으로 멈췄지만 뒷바퀴, 범퍼까지 긁힌 상황입니다.

블박영상과 다르게 제 시야에선 잘 보이지 않았구요..

상대방은 죄송하다며 보험사를 불렀고 양측 보험사가 다 와서 사진찍고 블박 영상 다 수집했으며, 당연히 100%로 알고 대인접수도 안하고 좋게 해결하려는 듯 했습니다.

다음날 바로 서울로 올라와서 수리를 맡겼고 제 보험쪽 대물 접수는 종결처리했죠..

근데 제 보험사에서 연락이 와서 이제와서 상대방 보험사에서 100% 인정한 적 없고 80:20을 주장한다고 하네요..

당연히 수리비도 지급이 안된 상태입니다. 상대방 차주가 배째고 버티는것 같은데 짜증이 확 납니다..

보험사에서는 우선 자차로 처리하고 분쟁심의 접수하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너무 어이없네요..

그리고 분쟁심의를 하는게 맞는건지 소송으로 바로 진행하는게 맞는건지 궁금합니다..

여러분들의 의견을 여쭙고 싶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