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의 특성과
관련된 사고 및 대처방법

이륜차에는 이륜차만이 갖고 있는 특성이 있으며 이러한 특성이 장점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때로는 단점으로 발생되어 사고와 연결될 수 있으므로 그와 연결될 수 있는 사고 와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① 불안정성

모터사이클은 불안전성이 있기 때문에 재미있는 물건이다. 능숙한 운전으로 회전과 직진 제동시의 균형 바란스는 운전자에게 짜릿한 묘미를 제공하지만 반대로 속도가 느려지거나 정지하면 넘어지려는 특성이 발생하며 또한 속도에 맞지 않는 지나친 기울기로 인하여 전도의 사고를 당하기도 한다.

이륜차는 사륜차와 달리 인간의 균형감각을 요구하는 물건이다. 어디서, 어떻게 배웠냐에 따라 운전에 영향을 많이 받는 물건인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륜차 운전의 레벨을 그저 자전거와 동일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시속 100km를 넘게 달리는 물건을..

균형감각은 올바른 승차자세를 통한 꾸준한 연습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친구나 아는 사람을 통해 배우는 것이 아닌 정식교습소에 방문하여 일정기간 배우는 것이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된다.

② 노출성

이륜차 운전자의 신체는 모두 외부에 노출되어있다. 이는 운전자에게 넓은 시야와 쾌적함을 제공하지만 사고시 외부의 충격으로 인하여 부상의 위험이 크다. 이륜차 운전자의 교통사고 사망원인 중 가장 큰 것은 머리손상(사망 사고중 80%차지)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가장 많다.

이는 올바른 보호장구를 착용하지 않으므로 발생되는 문제로서 제대로 된 보호장구(헬멧,무릎,팔굽보호대,장갑 등)을 착용하고 운전한다면 이륜차의  쾌적성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안전도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다.

③ 기동성과 가속성

이륜차는 특유의 가속성과 기동성으로 신속한 운행이 가능하다. 이는 이륜차가 소형이고 경량, 즉 작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장점이 곧 단점이 되기도 해  사륜차의 사각(사륜차 운전자가 볼 수없는 부분)에 들기 쉽고 이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방어운전을 실시하며 사륜차 운전자의 사각에 들지 않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이는 숙련된 운전자가 아니고서는 실행하기가 어렵다. 가장 손쉽고 실천하기 쉬운 것은 바로 주간점등, 즉 낮에도 전조등을 켜고 운행하는 것이다. 선진국에서는 오래 전부터 이 방법을 실시하여 왔으며 이로 인해 이륜차의 교통 사고율 이 20%정도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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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사고율을 1% 줄이기 위해서는 막대한 비용이 투자된다고 한다. 이러한 관점으로 봤을 때 20%의 감소율은 엄청난 효과이며 적은 노력으로 자신의 안전을 가장 크게 보호할 수 있는 것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이륜차의 특성과 관련된 사고 및 대처 방법 등을 알아보았다. 즉, 결론을 말하자면 올바른 곳에서 배워서 제대로 된 보호장구를 갖추고 주간점등을 실시하면서 운전한다면 이것이 곧 남을 배려하고 나를 생각하는 안전운전의 실천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