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튜닝 포스트는 나름 퍼포먼스 입니다.

첫번째로는 바로 바이크 커버 입니다.

이게 왜 퍼포먼스냐 할 지 모르겠지만 외부 주차장에서는 날리는 먼지도 바이크에겐 치명적(?)입니다.

옥스포드 라지 사이즈 입니다.

앞에는 체인 자물쇠를 뺄 수 있는 구멍이 있으나 써본 적 없습니다.(ㅡㅡ;)

앞뒤타이어 부분이 고무줄 시보리(?)처리되어 있고 가운데에서 버클로 잠그는 방식 입니다.

다른 커버들의 하단에 줄이 들어가 있어 땡겨서 묶는 방식에 비해 더 펄럭거리긴 하지만 태풍이 오지 않는 이상 괜츈합니다.

폭우 외에는 기본 방수는 충분히 된다고 합니다.

두번째로는 제로그래비티 윈드스크린..

순정에 비해 높고 버블 형상이라 공기역학적인 측면에서 에어 플로우가 굉장히 좋아집니다.

물론, 뻥입니다.... 걍 좀 좋은가 보다 싶습니다..( ㅡㅡ)

약간의 스모크가 되어 있어 열을 덜 받는 듯 합니다.

브랜드 스티커도 양쪽으로 붙어 있어 주시고요~

손으로 붙잡고 흔들어 보면 낭창낭창합니다~ 이게 어떻게 200km의 속도에서도 잘 버티는 지 신기할 따름 입니다.

150km 넘어가면 쏙 숨으면 아주 좋습니다.

제 머리가 반은 더 작아져야 쏙 다 들어가 집니다.. 대두 만세!

세번째는 XRT 조절식 절삭 레버 입니다.

불행히도 이 제품도 블루 색상이 나오지 않아 깔맞춤 실패입니다.

우측 브레이크 레버 입니다.

두 손가락 걸기에 최고 입니다.

좌측 클러치 레버입니다.

막히는 시내 도로에서 클러치로 인한 손의 아픔을 해소하고자 장착하였지만...

똑같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래 제가 왼손이 안 좋은 관계로...(예전 사고로 인한 장애) 클러치 악력이 약한데... 별반 다른 게 없습니다.

6단으로 조절이 가능하지만 모든 게 다 짧은 신체 관계로 젤로 짧게 하고 쓰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물려주신 신체에는 아주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과연....ㅠㅠ)

다음은 스톰프 패드 입니다.

니그립 시에 아주 꽉 잡아줍니다.

청바지가 헐어지려고 할 정도입니다.

상단은 투명, 하단은 검정입니다.

단지 상단의 대부분은 역시 짧은 다리로 써보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무릎보호대를 하지 않으면 허벅지 안 쪽 살이 아플 정도 입니다.

코너에서 탱크를 꽈악 쪼아주는 데는 최고 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코너를 타본 적은 없네요...

다음은 길치인 저를 위한 내비 거치대인 램마운트입니다.

바이킹 넷에서 램마운트와 시거잭을 동시에 작업하였습니다.

좌측 핸들 부분에 브라켓을 달아 방수 시거잭과 램마운트 볼을 동시에 장착하였습니다.

램마운트 암과 아이폰 3gs 거치대를 장착한 모습입니다.

우측에서 본 화면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저 레버로 풀고 조이고 하는 거죠~

전 바이크 주차 후 꼭 레버로 풀러서 암과 거치대는 가지고 올라 갑니다.

전 소심하니깐요...

아이폰 장착 사진입니다.

주행 중일 때 보이는 샷입니다.

고개를 살짝 숙여서 보아야 하지만 굉장히 잘 보입니다.

핸들 움직임에도 전혀 걸리적 거림이 없습니다.

레플리카의 특성 상 핸들 주변에 거의 여유 공간이 없는 관계로 굉장히 달기 힙듭니다.

하지만. 바이킹넷에서 알아서 잘 해주어서 만족도는 최상입니다.

단지, 아이폰 거치대가 방수가 아니라 비오면 언능 띄어야 한다는...

PDA 거치대를 장착하고 싶었으나 달아보니 핸들 움직임에 걸립니다.

여기까지가 나름 퍼포먼스 튜닝입니다... 하지만. 아직 중요한 머플러는 얘기가 없죠~?

그건 다음 포스트에 동영상과 함께~~

출처 - 트리플R라이더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