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가 출시된지도 어언 8년이 지났네요.

그동안 몇번의 작은 변화가 일어났답니다.

여러분들은 알고 계시나요? ㅎㅎ

지난주에는 벨라 엔진을 해부해보았답니다.

도로환경이 좋지 않은 국도에서

긴급한 순간을 맞으셨는데요.

다행히 차주분은 거의 다치지 않았지만

벨라가 많이 다쳤네요.

리프트 위에 입원시켰답니다. ;;

올분해하고 들어갑니다.

 올분해한 모습입니다.

뒷바퀴와 머플러 보이시죠?

엔진의 헤드부분도 보입니다.

벨라의 엔진입니다.

벨라의 차대와 엔진은

엔진 심보 한개와, 리어속업쇼버로

연결되어 있답니다.

 엔진 안으로 산소와 연료를

혼합하여 넣어주는 카브레이터라는

고가의 부품입니다.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일본의 미쿠니 사이드드리프트 방식의

카브가 들어가 있습니다.

 벨라의 변속을 맡고있는

드라이브페이스라는 부품입니다.

벨트와 웨이트롤러의 조합으로

변속을 합니다.

 벨라의 엔진 헤드입니다~

흡기 1개, 배기 한개의 벨브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2벨브 엔진이라 부릅니다.

보이져, 딩크, 포르테 등은

흡기 2개, 배기 2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벨브가 많으면 출력면에서 좋지만

연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벨라 엔진 헤드의 반대면 입니다.

스프링으로 이루어진 부분도 벨브입니다 ^^

4행정(흡입,압축,폭발,배기)에 따라

벨브의 타이밍도 정해집니다.

 가장 궁금해하였던 벨라의 실린더입니다.

동급 스쿠터 중에서 두꺼운편이라 합니다.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고요.

벨라의 강한 내구성이 여기서

나온다고 할 수 있답니다. ^^

 벨라의 실린더 두께는 약... ???

캘리퍼스 읽을 수 있는 분들은 읽어보세요. ^^

 벨라의 크랭크부분입니다.

크랭크는 실린터와 피스톤이 상하 운동을 하면

회전운동으로 변환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안에 있는 베어링은

크랭크샤프트 베어링이라 합니다.

크랭크샤프트를 새로 얹었습니다.  ^^

여기에서도 연식에 따른

외관이 살짝 변화가 있긴하지만

성능에 변화는 하나도 없다는 결론이 ^^

캠체인을 걸어줍니다.

캠체인은 4행정의 동작을 조율하기 위한

타이밍 벨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크랭크 부분이 조립되었고요.

상위부분은 제네레이터(발전기)가 위치하는 공간입니다.

크랭크를 통해 동력전달과 전력생산

두가지를 할 수 있는것이죠~

 벨라의 전기를 생산하는

제네레이터입니다. ^^

HID,오디오,열선그립,히터를 동시에 켜도

충분히 견뎌줍니다. ^_^

 벨라의 피스톤입니다.

이것도 튼튼한 재질이랍니다.

실제사이즈는 요구르트통보다

약간 더 큽니다. ^^

 실린더를 얹는 과정입니다 ^_^

 캠어저스트를 조립하여

타이밍 조절도 해야되고

ㅎㅎㅎㅎ

 거의 완성된 엔진입니다.. ^^

이렇게 해서 여차저차 벨라에

엔진 올려서 건강한 벨라로

다시 태어났답니다

다시 엔진 올리라고 하면

ㅠ_ㅠ 입니다..

엔진수리하면서  

가속력도 더 좋아지게 만들었답니다.

그 이유는 비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