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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친구부부와 강아지 2마리데리고
전북 완주군 운주면에 있는 토리x하우스에 다녀왔습니다.
시설이나 공기도좋고 나름만족하면서 바베큐도 먹고
술도마시고 잠을 자려 방으로가서 이불을 확인했습니다.
방은 최대4인방으로 침대1개 큰게 있었고,
저희는 1인당 추가요금 2만원씩 총4만원지불하고
4명이 한 방에 들어갔습니다.
이불을 깔고 저희부부가 자려고 이불을 펼쳤는데,
생각보다 너무 작은겁니다.
사장님께 이불이 작다고 말씀드렸더니,
제공된이불은 최대2인실에 사용하고 있는 2인용 이불이다
추가된 이불은 만원추가요금 지불해주셔야한다.
지금까지 이불에대해 민원이 없었고, 왜 그러는지 이해안간다는
썩은표정으로 응대하더군요.
열받아서 이불들고 다시찾아가서 펼쳐보이면서
당신같으면 이 이불에서 성인두명이 잘 수 있겠냐 따졌습니다.
돌아오는 말은 똑같았습니다.
다른펜션처럼 이렇게 좋은이불주는곳도 없다.
지금까지 아무문제 없었는데 왜 너희만 지랄이냐라는식이었죠
돈 지불하고 다음날 잘 개고가겠다 사정해서 하나더달라고 하니깐 창고로 가더니 바닥에 널브러져있는 이불1개 그자리에서 개더니 그거를 주더군요 딱 1개
이불추가할거면 추가비용 만원더지불하라고 해서
더 큰싸움날것같아서 비용지불하고 자고 왔습니다.
다음날 담걸려서 디질뻔했네요 허리 배기고
최초로 제공된 이불 공개할게요
베개2개 제대로 들어가지도 않고, 성인 남자1명 누우면 다찹니다.
차렷자세로 제식교육받듯이 자라고 저딴 이불 주네요.
그날 태풍와서 방 열댓개중에 2팀밖에없었고
이불이없던것도 아니고, 이불을주려면 제대로줄것이지
상식적으로 주인사장이 유도리가없는건지
장사그렇게하지마세요 이불자랑도그만하시고
저도 요식업 장사하는데 그렇게안합니다..
음식에 머리카락나왔는데 그냥드세요 우리가게는 원래그래요
이거랑 머가다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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