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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관8차만에 엄마가 되었습니다. [817] 등록일 : 19.11.15 (금) 15:11 | 조회:57,508 | 추천:1,449
닉네임 : 잇힛잉
가입일 : 2016/07/23
최종방문 : 2019/11/15
작성글 : 11
댓글수 : 203
드림카는? 미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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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3년도에 결혼을 하고 결혼하면 당연히 임신 되겠지


하는 마음에 2년동안 맞벌이를 하고


15년도에 계획임신도중


자궁외 임신이 되어 한쪽 나팔관을 떼어내는 도중


나머지 오른쪽도 유착이 심하다는


병원의 소견으로 시험관시술을 하게되었습니다


15년도부터 18년도까지 시험관을 하면서


쌍둥이를 6개월에 양막파열과 감염으로 보내고


그때는 왜그렇게 미련하게 그랬었는지


내몸하나 추스리지 않고


다시 임신을 하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수 없을것 같아


정신을 잡고 신랑 설득끝에 6개월만에 다시 시험관을 해서


임신이 되었지만 7주에 심정지로 다시 아이를 보냈습니다


산부인과 진료실 벽에 머리를 잡고 얼마나 울었는지


엄마 탓이 아니라고 염색체 분열에 문제가 생긴거라고


절대 본인탓은 하면 안되는거라고 하셨지만


돌아오는 차안에서 신랑에게 뭐가 그렇게 미안해 지던지


내탓이 아닌데도 아빠소리 못듣게 해주는 것 같아서


뭐가 그리 서럽고 미안하고 죄스럽던지...


신랑은 그만하자 둘이살자 했지만 한번만 제발 한번만


설득해서 2018년 11월 냉동으로 시험관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끝에결과에 36주에 2.8kg으로 엄마가 되었습니다


뱃속에 품는 내내 집안에서만 하루의 반은 누워만 있었고


임신성 당뇨 때문에 임신내내 인슐린을 맞으며


샐러드와 현미밥으로 조절하고


임신성 항진 때문에 안티로이드를 복용했으며


임신성 혈전 문제로 분만직전까지 베이비 아스피린과


크녹산주사를 배에 맞았습니다


지금은 다 정상으로 돌아왔네요 ^^;;;


크녹산과 아스피린 때문에


분만에도 전신마취밖에 방법이 없었고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아빠얼굴을 보지 못한채


수많은 피검사를 하러갔고


저는 출혈로 3시간 반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신랑이 걱정을 했었죠


그렇게 힘들었던 36주였지만


★ 포기 하지 않길 잘한것 같습니다


한번 시험관 시술에 대한 공감동의에


보배드림에 글을 올린적이 있어요


정말 많은분들이 공감을 해주셔서 서울시장도 만났고


나이제한과 횟수제한에 영향도 생겼구요


어떻게 이렇게 감사할수가 없었어요


그때 아 보배에도 이렇게 난임으로


마음아픈 가슴아픈 미래의 아빠들이 많구나


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희 신랑이 그러드라구요 포기는 안된다고


아빠가 되고 싶다고


근데 직접 배에다가 주사맞는 모습을 지켜보는데


미안하고


아무것도 해줄수 있는게 없어


시험관의 시자 소리를 못하겠다고 ...


다들 같은 마음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게 개인의 문제가 아닌 부부의 문제라


이말이 전달될지 모르겠지만


임신이 되었다면 개인병원보다는 대학병원으로 가시길


염색체 검사를 해보고 싶으시다면


함춘과 대전 건양대 이성기 교수님을 찾으시길


임신성 혈전이 생길수도 있으니


시험관을 하거나 임신이 되었다면


류마티스 내과에서 혈전 피검사를 해서


거기에 맞는 방법을 찾으시길


크녹산은 혈전주사로 유산방지주사 역활을 합니다...


그리고 부인께 따뜻한 말 한마디와 대화를 많이 해주세요..


고생많지 수고가 많네 미안하네


난 애없어도 당신만 있어도 되네


우리 조금만 힘내자 라구요...


아이가요 건강한 엄마아빠에게 오려고


하늘에서 몸을 만들고 있나봐요


얼마나 건강한 아이가 오려고 이렇게 조금 늦나 봅니다


포기 하지 말아주세요 반드시 아빠 엄마가 될수 있어요


저 보배분들 댓글에


포기하지 마세요 반드시 엄마가 되실거에요


라는 댓글처럼 엄마가 되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주 먼길을 오래오래 달려오는 나의 아가야


마지막 한고개를 넘어서


따뜻한 엄마아빠 품으로 빨리 달려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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