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뚜껑열리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층간소음으로 관리소인터폰 부터 해서 관리소장과 대화.. 편지.. 매트좀 깔라고 4센치 이상 되는걸로 제발 10월부터 꾸준히 말했건만 아직도 쿵쾅거리니..공명음 같은 울림의 쿵쾅거림은 겪어보지 못함 모르실꺼라 생각 됩니다. 예민해지고 미치지요.. 차라리 사람목소리 소음이 나아요 그래서 저희도 가만히 쳐 당할수 없어서 우퍼가 없으니 블루투스 스피커로 위에 쿵쾅거릴때마다 안방 화장실에 두고 유사한 진동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당연히 음악을 틀었구요..

근데 경찰이 왔네요? ㅋㅋ 윗집에서 신고 했다고? ㅋ

흥분된 와중에 경찰을 보니 짜증이 치밀더라구요 거의 꺼지라하다시피 문 닫아버렸습니다. 

그걸 본 와이프는 차분하게 다시 경찰서 전화해 우리가 피해자고 위층이 가해자란 입장 설명 전달을 확실히 하는 도중에도 뛰더라구요 그래서 윗집으로 다시 출동 해 달라 했습니다

10분정도 지나 경찰에게 전화가 오네요..

그러더니 조심하겠다고 했다네요.. 하 ..

저 미친년 경찰은 왜 부른건지 지가 부르고 반성하네요.. 하..

저 윗집것들 매트도 안살 꺼 뻔하고 계속 이럴꺼 같은데 음악은 계속 틀 계획이고  

앞으로 어떻게 조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