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출장 후 엊그제 도착해서 격리 중이에요 

80일째 되던날 입국했는데

울 나라가 정말 좋다는걸 다시금 느꼈네요ㅎㅎ

혹시 몰라서 와이프랑 애들 친청으로 보냈어요

와이프는 밥 어떻게 챙기려고 하냐 하며 안간다고 하는걸

걱정되니까 격리 끝나면 데리러 갈테니 가 있어라 했네요

이제 이틀째.. 검서 결과 음성이라고 문자 왔네요ㅎㅎ

지자체에서 구호물품도 주고

와이프가 이것 저것 챙겨서 배송해주고 불편한건 1도 없네요

정말 불편한건..담배..ㅠㅠ 

면세점에서 담배사가지고 와서 사러 나갈일음 없는데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 피니 몇 분 안지나서 방송 나오고

눈치보이고 불편해 죽겠네요 ㅠㅠ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와이프는 이참에 끊으라고 하고..

새벽에 아뮤도 없을때 집 앞에서 잠깐 피는 것도 안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