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함께카트입니다^^

저는 어제까지 근무하고, 오늘은 본가 부모님댁에 갑니다!

내일 아침도 같이먹고, 벌초도 하고 올 예정입니다.

그 후 강아지와 여친님과 함께 여행도 다녀올꺼고요ㅎㅎ

참. 원글에도 올렸지만. 회원님들 덕분에 환불받은 금액은 보육원에 '보배드림' 이름으로 후원하였습니다. 

http://www.ahw.or.kr/

 돌려받지 못할뻔 했는데,  좋은곳에 쓰여져서 뿌듯하네요ㅎㅎ

저는. 작은 약국을 하고있습니다.

추석, 설날같은 공휴일에 갑자기 아픈사람들을 위해 당번약국 제도 라고 있습니다. 

저는 5년간 당번약국을 하였고,  추석당일, 설날당일도 밤 9시까지 근무했습니다. 

정말로 5년만에 처음으로 쉬는 추석입니다ㅎㅎ

그리고 이왕 쉬는거 푹 쉬다오겠습니다! ^^

(혹시라도 연휴 때 갑자기 아이가 아프다면, 국번없이 119에 전화하셔서 현재 위치를 말씀드리고 가장 가까운 당번약국으로 안내받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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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일을 계기로 많은것을 배웠습니다.

항상 초심을 잃지말고. 손님 한분한분 보배드림 회원님이다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사실 5년간 약국일 하면서 건강도 많이 잃었고, 여기저기 병원다니느라 돈도 많이 잃어봤습니다.

그래서 남은 시간 ( 지금은 다행히 회복하고 있습니다! ) 좋은 추억도 많이쌓고 이것저것 경험도 많이 해볼 생각입니다!

참. 펜션사장님. 피해본 다른 분들에게도 사과하고, 숙박업 규정대로 환불 해주셨죠? 

펜션은 폐업하신다 했는데, 나중에 다른일을 하시더라도 손님 한분한분 보배드림 회원이다 라는 생각으로 잘 대해주시기 바랍니다. 

손님이 돈을 지불하는 이유는 그에 합당한 서비스를 받기 위함입니다.

제 약국에서 보여주신 눈물이 그저 악어의 눈물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제 번호,  제 약국 위치 다 알고계시는데. 

뭐. 그런일은 없겠지만. 

만약에라도, 나중에라도, 지인이나 다른사람통해 저를 해코지 하여 제 신상에 문제가 생긴다면, 

제 주변 친구들. 지인들, 가족들이 보배드림에 글을 올릴거에요. 이건 제 신변보호를 위한 최소한의 보험임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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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강아지는 . 유기견이었습니다. 

한 동물병원에서 보호중이였는데, 피부병이 꽤 심했어요.

여자친구가 사진을 보더니 너무 가엽다해서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둘다 초보 아빠엄마였지만. 듬뿍 사랑해주었고,  지금은 피부병도 다 낫고, 털도 많이 자랐습니다^^

강아지의 수명이 사람보단 짧지만. 남은 견생 저희와 소중한 추억 많이 쌓도록 하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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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내 일이 아님에도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신 회원님들의 은혜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럼 이만 글 줄이겠습니다.

다들 행복한 추석 되세요 ^^

우리함께 카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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