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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저도 나름 넘한테 피해 안주고 살려는 사람 입니다. 얼마전 썰하나풀겠습니다.
새펵1시쯤 아파트다보니 집에서 담배안피고 나가서 지상 주차장에서 한대푸고 올라가곤하죠?
보통그럽니다. 나도 내집에서 담배피는데? 그렇게 살고싶지는 않아서 꼭 내려가서 지정된 주차장 옆
공터서 담배핍니다.지금사는 아파트 입주한지 한 일년다되갑니다. 우리아파트도 캣맘 있드라구요
어떤 날 경비아저씨랑 싸우더라구요. 그때까지만 해도 어른인데 왜저럴까라고 그냥 듣고 흘렸습니다.
이제 제 차례가 오더라구요. 정확히 새벽에 애기들 다 재우고 한잔하고 있다가 담배피러 주차장 갔는데
(아파트 소장님 지정해준곳 입니다 죄송.)캣맘 있더라구요. 얼마전 훨씬 나이 많으신분한테 썅욕해가면서 이래래 저래라 내가 니월급주는데 어쩌니 저쩌니 암튼 그런 내용. 서글퍼지드라구요. 근데 그냥 내일아니라 생각해서 와이프랑 아직도 저런사람 있나? 이건 아닌데 대충 이런 언쟁 끝 했습니다. 근데 저는 테러라 생각진 않지만 제차에도 두번의 스크라치가 있고 제차가 검정색이라 그런지 항상 제차나 검정차
밑에 있드라구요. 그래서 캣맘이 밥주고 있길래 제가 따라갔습니다. 얼마전 일도 있고해서. 그냥 궁금하기도 하고 괜히 알지도 못하면서 나서는가 싶기도 하고. 암튼 이래저래 그 캣맘분 따라갔습니다. 위협이
아니라 도데체 어디사시는 분인가 싶기도 하고 암튼 그래서 따라갔습니다. 따라가보니 제일
어의없던게 제가 105동 사는데 이분은102동 사시네요? 고양이는 105동 우리집앞 주차장 있는데 102동 사시는 분이 굳이 105동 까지 와서 밥을 주시는 겁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저기요? 죄송하지만 고양이 밥은 본인 집앞에서 주시면 안될까요? 이렇게 말하자마자 썅욕뿐 아니라 관리실까지 가서 암튼 욕 많이 먹었습니다. 저도 너무 욕먹다보니. 티비에서나 썰등 본게 생각나 고양이 다 죽여버린다는 막말도 했습니다(죄송합니다. 절때 그럴 성격도 안됩니다. 말만 ㅜㅜ)법적으로 고양이 포획이나 그런게 가능 할까요? 새벽마다 구역싸움인지 모르겠지만 우리 아파트 동 앞에서 네마리가 너무 싸웁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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