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당사자는 아니고 배달대행사 팀장입니다 우리 배달기사랑, 가게사장님한테 벌어진 일입니다 가게 사장님은 울고 배달기사는 빌고 이정도로 우리가 잘못한건가 한번 읽어봐주세요

1. 11월 26일 배달을 유명 프렌차이즈 치킨집 배달을 갓는데 도착해서 문앞에두고 가라고 하길래 문앞에 두고 음식사진을 찍고 배달 완료를 했습니다

2. 손님 한테 연락이 온거야 치킨 소스가 바닥에 다 새서 왔다고.

(배달주문한 사람과 아마 딸의 대화 같음)카톡내용 캡쳐해서

  가게 사장님 한테 문자가 왔더라고 그래서 우리는 당연히 가게에 환불도 해드려야 되고 우리사무실에서는 기사랑 통화를 했습니다(파란건 배달기사, 갈색은 가게사장)

손님이 배달기사님한테 전화가 와서 손님이 모라고 하니까 음식 포장용기상 소스가새고 

눈으로 잘 식별이 안되고 배달통 안에 소스 가 묻어있지 않아서 몰랐다면서 기사님은 죄송하다고 사과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소리를 지르고 음식가지고 장난하냐고 화를 내고 자기한테 전화를 왜했냐고 소리를 지르더래요... 자기가 전화해놓고...

이다음이 더 가관이에요..

3. 첫사진 처음 배달기사 문앞에 놓고 사진찍고 간 사진 기억하시죠?

위에 사진보면 우리가 이런것처럼 얘기하고 손님이 우리고 보고 앞에 청소 하랍니다 그래서 지사장(배달업체사장)하고 가게사장님 하고 가서 복도 청소까지 했어요

아무리 서비스 업이라지만 자기들이 화가나서 음식 집어던지고 청소하라는건 아니지 않나요?

4. 그래도 우리는 청소다하고 음식 다시해서 문앞에 갖다놓고 끝까지 죄송하다면서 

마무리하긴했는데 가게 사장님은 서러워서 울고 배달기사는 줄담배피고...힘든 하루였어요..

이게 맞는 일인건가.....인생살기 힘드내 전화번호랑 집주소 다까고 싶은데 할수가없네요ㅠㅠ

이게 이정도 대우를 받을정도로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