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배드림 형님들

형님들의 지혜를 빌리고자 글을 썼습니다.

객관적인 판단을 위해 제가 어느쪽인지는 말씀 안드리지 않고 있는 상황을 그대로 썼습니다

1. A씨가 Y사에 중고냉동창고 설치의뢰

2. 며칠 뒤 Y사의 사장이 와서 실측과 동시에 설치하기로 결정

(이과정에서 A씨는 바닥수평도 맞춰달라는 요구에 Y사 사장이 가능하다함)

3. Y사가 S사에 일을 맡김(A씨는 모르는 일)

(Y사 사장과 S사사장은 서로 아는 사이)

4. 설치당일날 A씨는 오전에 업무가 있어 없는채로

Y사 사장과 S사가 와서 오전에 먼저 와서 설치시작 후 Y사 사장은 다른곳 A/S하러감

중간에 A씨가 와서 현장 확인 후 업무처리하러 다시 감

5. 작업이 다 끝날때쯤 Y사 사장도착 후 통화로 A씨도 보러감

6. 저장고설치와 냉방기와 실외기 돌아가는것 확인 후 A씨가 Y사 사장에게 설치비 전액 입금(내부는 확인못함 실리콘떨어질까봐) 

7. 다음날 A씨가 저장고를 전체적으로 확인해보니

실리콘하자/ 내부 하단 판넬 찌그러짐으로 수평안맞음/  냉동고문 고무패킹 미흡/ 내부 환풍구뚜껑 파손이 발견되어 Y사에 전화로 보수요청

8. Y사 사장이와서 현장확인 후 수평은 그 위에 파레트나 판을 깔면 맞춰진다하며 실리콘과 환풍구만 수리가능하고 나머진 못해준다고함

9. A씨의 지속적인 보수요청에도 Y사 사장은 못해준다하며 그냥 환불하고 창고 철거해간다함 

10. A씨는 철거제안을 받아들임

11. Y사 사장이 철거 후 돈을 주겠다는 말에 A씨는 돈을 먼저 주고 철거하자고 제시하니 Y사 사장이 먼저 설치비 전액 환불. 그리고 철거날짜 정해서 연락한다하고 감

12. Y사 사장이 간 후에 Y사 직원이 A씨에게 전화해서 철거하려면 철거비를 달라함 

13. A씨는 철거비 얘기를 Y사 사장에게 들은적도 없고 왜주냐고 Y사 사장이 먼저 철거하겠다 했는데 왜 갑자기 철거비가 나오냐고 반박

14. Y사 직원은 자기들 인건비와 A씨가 물건 확인하고 돈준거 아니냐고 왜 설치하고 확인할땐 아무말 안하더니 다음날 환불을 요구하냐 반박

15. A씨는 처음부터 철거요청이 아닌 보수요청을 했는데 Y사 사장이 보수를 못한다며 먼저 철거얘기를 했을뿐이고 돈을 줬다고 하면서 계속 같은 얘기 반복으로 실랑이하다 통화중단

16. 좀 이따가 S사에서 A씨에게 전화로 좋게좋게 하자며 판넬을 새걸로 바꿔드릴테니 그냥 쓰는게 어떻냐고 제시

17. A씨가 다시 물어보니 판넬 새걸로 교체비용만 주면 교체해주겠다 제시

18. A씨는 교체 거절 후 Y사 사장이 말한대로 철거해가라고 S사에 말함 

19. S사는 그럼 철거비를 주면 철거하겠다고 아니면 A씨측에서 철거해놓으면 자기들이 가져가겠다함 

20. A씨는 환불받을때 Y사 사장에게 철거비 일체 들은것도 없을뿐더러 환불전에 철거비 얘기를 하던가 철거비를 빼고 환불을 해준다고 말을했어야 하지 않냐고 반박에 S사 사장은 끝가지 철거비 요구 후 통화 중단

21. S사 사장은 A씨에게 문자로 철거해놓으면 가져가겠다고 통보

22. A씨는 답장으로 우리가 먼저 환불과 철거를 요구한것도 아니며 철거비 얘기도 없이 환불을 Y사 사장이 해줬으니 줄 이유가 없다며 철거비는 못준다 통보

23. Y사 사장이 A씨에게 전화해 철거비 5-60만원을 주면 철거할 수 있다고 함

24. A씨는 그럼 Y사 사장님이 환불하시기 전에 철거비 얘기하신적이 있냐고 없을뿐더러 철거비 뺀 값을 환불한게 아니라 전액을 주시지 않았냐고

분명히 환불 후 가져가겠다 말씀만 하셨다고 말하니 자기가 돈을 먼저 준게 잘못이구나라고함 

25. 통화가 길어지자 A씨는 S사 사장하고 통화해보라고 아까 그사람이랑도 통화했다고 둘이(Y사 S사)통화 해보라함 

26. A씨 상가에 설치한 냉동창고는 그대로 있고 A씨의 오픈일은 계속 미뤄지는중 

이러한 일이 있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

말씀 안드려도 제가 누군진 아실것 같지만 형님들의 의견을 한번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