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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아내입니다. 그냥 하소연이예요… [422] 등록일 : 24.06.13 (목) 16:40 | 조회:137,779 | 추천:2,427
닉네임 : 꼬야11
가입일 : 2024/06/13
최종방문 : 2024/07/05
작성글 : 1
댓글수 : 9
드림카는? 미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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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급 공무원의 아내입니다.

저와는 8급일 때 만나 2번의 승진 시험을 치러 현재는 6급입니다.

(+추가해요.

9급으로 합격 후 3년만에 승진해 8급으로 있을 당시 저와 만나게 됐습니다. 7급, 6급 승진 시험으로 승진했어요.)

 

오늘은 너무 속상해서 이렇게라도 글을 남기지 않으면 속이 터져 죽을 것 같아요.

신랑은 일만 해요. 집에 오면 거의 녹초가 되어 금요일 밤부터 긴장이 풀려 주말까지 힘들어합니다.

제발 회사에 다 쏟아붓지 말고 애들한테 좀 잘해주라해도 일만 하는 사람입니다.

5급 승진을 위해 2년동안 월급도 적게 받으며 근무평가 점수 잘 받으려 남들 지원하지 않는 곳만 지원해서 일만 죽어라 했어요.

솔직히 돈 없고 빽 없어요.

그래서 일이라도 잘해야 점수를 받으니 죽어라 한 거 제가 너무나 잘 알고 있어요.

그런데 근평 점수 챙겨주는 사람 하나 없다네요.

얼마 전 큰 일도 고군분투하며 잘해냈던 사람입니다.

공직 사회 너무하네요.

열심히 일해봤자 돌아오는 게 없네요.

2번의 승진 시험도 솔직히 혼자 해낸 사람이에요.

시험 1등으로요.

밑에 후배들 보기 쪽팔리답니다.

이렇게 일해봤자 챙겨주는 사람이 없으니,

밑에 후배들이 열심히하려 할까요?

솔직히 학연, 지연, 혈연인 거 모르는 사람은 없죠.

그래도 참 너무하네요.

명퇴까지 몇 년 안남았는데 점수 상관없는 널널한 곳 가서 시간 때우다 퇴직하라 했어요.

이러면 누가 열심히 일하고 싶어할까요?

월급은 다 똑같잖아요? 일한 만큼 받는 거 아니잖아요.

일만 죽어라 시켜먹고 점수는 놀고 먹고 빽있는 사람만 챙겨주네요.

아파도 휴가 하루 안쓰고 열심히 일한 사람인데 회의감 든다 하네요.

이번에 신랑이 점수 받을 순번임에도 어떻게든 못 받게 하려고 갖은 노력하셨던 분,

지 일은 안 하면서 일만 죽어라 열심히 한 사람 점수 챙겨줄까봐 이간질한 사람들,

다~~~ 돌려받으십시오. 똑같이!!!

이렇게라도 하소연하니 좀 나은 것도? 같네요.

욕이 앞니를 탁 치고 나오려는데 참아봅니다.

신랑이 자주보는 게시판이라 이 곳에 글을 쓰고 싶었어요.

 

퇴근하고 집에만 오면 쇼파에 널부러져있어 매일 욕만 먹던 신랑,

시험 준비하려고 주말마다 노량진가서 공부하면서도 애둘보느라 고생한다고 말해줬는데...미안하다.

내가 힘이 못 돼주고...해줄 수 있는 게 없어서...한없이 초라해지네.

이렇든 저렇든

남편분들 축 처져있지 마시고 오늘도 힘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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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 글을 봤으면 싶은 사람이 있어 추가합니다.

나쁜 말 좀 할게요.

올해 시험친다고 일 다 남편한테 미루고 휴가는 지 X대로 쓰며 공부만 하시는 분,

사람은 도움을 받았으면 보답이란 걸 해요.

시험치러 가다 @사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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