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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1학년 학생입니다 작은 위로가 듣고싶어 올려보아요 저는 어릴 때부터 친구들이랑 잘 어울리지 못하고 따돌림도 많이 받았습니다 점점 크다 보니 우울해지고 솔직히 몇 번 자해도 했어요 요즘은 사람 많은 곳에 있으면 눈물이 나오고 숨이 막혀오면서 가슴이 두근거려요 아무 생각도 안들고 힘들어요 가끔 괴롭힘 비슷한것도 당하고 있어요 맞아서 생긴 멍이나 흉터로 인해 긴 옷으로 가리고 다니구요 저희 부모님이 많이 엄격하셔서 제가 아프면 병원비가 나가니까 많이 혼내시더라구요 그거 때문에 3년동안 나름 잘 버틸려고 노력중이에요 제가 이 글을 올리게 된 이유는요 그냥 작은 위로라도 받고싶어서 올리게 되었어요 다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고 따듯하게 입고 출근/등교 하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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