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의 만행이라고 글 올린 사람입니다.

제가 취업방해를 받고 있다는 결정적이고 구체적인 사례가 있어

이렇게 다시 한번 글 올립니다.

읽어 보시고 한번 판단해 주십시오. 제가 잘못 한건지 회사에서 잘못한 것인지를

바로 밑에 글은 전에 올린 글 이구요 그 밑에는 취업방해를 받고 있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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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이나마 도움을 얻고자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는 현대캐피탈에서 1년 정도 근무했던 사람입니다.

졸업 후 비록 계약직이지만 어렵게 이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됐습니다.

변변찮은 저에게 찾아온 첫 직장이라 앞만 보고 일에만 매달렸습니다.

이일 저일 안 가리고 제 담당이 아닌 일도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하면서 정말 앞만 보며 일만 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날 갑자기 지점장이 저를 부르더니 일방적으로 계약 연장을 못 해 주겠다면서 회사를 그만두라는 겁니다. 이후 거의 매일 지점장실로 불려가 말도 안 되는 이유를 들으면서 사직서 쓰기를 강요당합니다. 사직서를 쓸 이유도 없을뿐더러 정당한 이유 없이는 사직서를 못 쓰겠다고 하자 그때부터 한 달 후 근무한지 1년이 되는 날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해 버립니다. 입사 당시 계약기간이 3년이라며 지점장이 업무상의 이유로 차량구입을 권유해 할부로 차량까지 구입한 상태였습니다.

후에 정당한 사유 없이 해고당한 이유를 알고 보니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제가 지점 근무당시 부서 내 타직원이 제 앞으로 나온 급여 일부를 횡령한 겁니다. 상여금 명목으로 나온 것인데 금액이 1,200만원 정도 됩니다. 문제는 이 직원이 횡령한 사실을 감추기 위해 저한테 누명을 씌운 겁니다.

이 직원이 본사에서 근무하다 지점으로 내려왔는데 소위 말하는 라인이 좋은 직원이라 임원이나 회사 내에서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었나 봅니다. 이를 이용해 뒤에서 근무태도가 불량하다는 등의 안 좋은 소문을 퍼뜨려 압력을 행사해 회사를 그만두게 만든 겁니다. 지점장도 이 직원과 같은 라인이어서 그렇게 다짜고짜 사직서 쓰라며 강요한 것이었습니다. 또한 회사에서는 vip고객 정보를 보호 하기위해 일반 직원의 vip고객 정보조회를 차단하고 접근이 있을 때에는 감사팀으로 보고가 됩니다. 그런데 이 직원이 제 컴퓨터 비밀번호를 알아내 제 전산으로 vip고객 주민번호를 조회한 것입니다. 당연히 감사팀으로 보고가 됐고 저는 e-메일 해킹 및 전화 감청 심지어는 제 차량에 도청장치까지 설치 당하면서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받았습니다.

그런데 퇴사한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메일 해킹 및 전화 감청을 받고 있습니다. 회사 감사팀에 글을 올려 횡령당한 급여는 조사 후 지급을 해주고 본인은 전산으로 vip고객 정보를 조회한 사실이 없으니 엉뚱한 사람 계속해서 감시하지 말아 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그러자 감사팀 차장이라는 사람한테서 돌아오는 답변이 “억울한 일 있으면 경찰서 가서 말을 하든가 소송을 걸든가 당신 알아서 해”라며 해킹이나 감청은 회사 내부적인 일이니깐 신경 쓰지 말라고 합니다. 해킹이나 감청이 분명 위법 행위인데도 말입니다. 문제는 이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장을 알아보기 위해 채용사이트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을 하거나 메일로 이력서를 보내면 차단 시켜 버리고 입사지원 문의를 위해 전화를 하면 전화까지 중간에서 가로채 버립니다.

3년 계약이라며 구입한 차량 남은 할부금에 급여도 제대로 못 받고 취업 방해까지 받고 있으니 미치기 일보 직전입니다. 안 좋은 일은 남한테 말하는 걸 꺼려해서 혼자서 속으로만 삭이고 있는데 넉넉하지 못한 집안 형편 때문에 몸이 불편하신 어머니 새벽같이 일 나가시는 뒷모습 보고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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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지원이 계속 안돼서 아르바이트라도 해보려고 근무기간 6개월 정도 되는 단순 사무직으로 입사 지원을 한곳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지원한 이력서가 마감 기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미 열람으로 되어 있어서 입사 지원한 곳에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제가 입사 지원한 곳 채용 대행업체 회사 홈페이지와 담당자 그리고 연락처입니다.

http://www.introman.co.krwww.introman.co.kr>http://www.introman.co.kr style="FomT-SIZE: 13p!x; COLOR: 000000; LINE-HEIGHT: 21p!x; Fom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주)인트로맨 →회사소개 →담당자 핫라인 →영업부 이명진

TEL : 02-540-6134, H.P : 010-8883-8308

위에 홈페이지 주소로 들어가시면 담당 직원이 여성분인 것을 한눈에도 알 수 있습니다.

첫 번째 통화

02-540-6134 번으로 전화를 걸어 이명진 사원과 통화를 했습니다. 분명히 여성분이 전화를 받았습니다. 전화 받으신 분이 이명진씨 맞습니까하고 재차 확인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분명 여자 목소리였습니다. 채용 공고가 나서 입사지원 했는데 마감기간이 훨씬 지났는데도 이력서가 미 열람으로 되어 있어서 확인 좀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여직원 채용합니다.” 하면서 전화를 그냥 끊어 버립니다. 채용 공고에는 분명 성별 무관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두 번째 통화

다음날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습니다. 다른 분이 전화를 받습니다. 이명진씨 좀 부탁드립니다. 했더니 “외근 중이라 자리에 안계십니다.”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세 번째 통화

오후 늦게 다시 한번 전화를 걸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이명진씨 지방으로 출장 갔습니다.”라며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네 번째 통화

며칠 후에 다시 전화를 걸었습니다. 이명진씨는 외근 중이라 자리에 없어서 다른 분과 통화를 했습니다. 입사지원 했는데 이력서가 미 열람으로 되어 있어서 문의 좀 하려고 전화 했습니다. 그러자 “채용 공고 마감됐고 여직원 채용 했습니다.” 하면서 전화를 끊어 버리려고 하기에 담당자 분한테 메모 좀 부탁드린다고 했습니다. 입사지원만하면 계속 이력서가 미 열람으로 되어 있으니 지원한 이력서 열람으로만 바꿔달라고. 하자 담당자분하고 통화해보세요 하면서 전화번호를 알려 줍니다. - 011-9259-9712 -

다섯 번째 통화

직원이 알려준 번호로 전화를 했습니다. 굵직한 목소리의 남성분이 전화를 받아서 순간 전화를 잘못 한줄 알고 죄송합니다하고 전화를 끊어버리려고 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조심스럽게 인트로맨 이명진씨 휴대폰 아닙니까? 물었더니 “제가 이명진입니다” 이러는 겁니다. 당시에는 경황이 없어 입사지원 했는데 이력서가 미 열람으로 되어있으니 확인해서 열람으로만 바꿔달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외근 중이니 들어가서 확인해 보겠습니다.” 하면서 전화를 그냥 끊어버립니다. 제가 누구며 언제 어느 곳으로 지원 했는지 얘기하려 했는데 들어가서 확인해 본다며 전화를 끊어 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은 말을 못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이력서는 여전히 미 열람으로 돼있습니다.

처음에는 분명 여직원이 전화를 받았고 확인까지 했는데 마지막 통화 할 때는 남자분이 전화를 받습니다. 분명 회사 홈페이지에서 보다시피 여성분으로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홈페이지에 있는 전화번호(010-8883-8308)와 나중에 알려준 번호(011-9259-9712)하고 번호가 틀립니다. 위에 번호의 남자분이 누군지 정말 확인 좀 해보고 싶습니다.

이번과 같은 일이 작년에 회사 퇴사 하면서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이력서를 e-메일로 보내거나 채용사이트에서 온라인지원을 하면 입사지원 이력서가 확인이 안돼 있는 경우가 10번 중에 7번 정도 됩니다. 그나마 이력서가 열람이 돼있어서 서류 전형 결과 확인하려고 전화를 하면 돌아오는 답변은 “여직원 채용 합니다. 개별적으로 연락이 안가면 서류 전형 탈락입니다.”라는 말 뿐입니다. 그래서 합격자 발표 언제 했습니까? 라고 물으면 말을 더듬으며 “전형 결과는 이미 발표했습니다.”면서 전화를 끊어 버립니다.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채용담당자 e-메일로 전형 결과 확인 좀 부탁드린다고 메일을 보내면 답변도 없을뿐더러 e-메일 자체를 확인 하지도 않습니다. 물론 업무 때문에 바빠서 확인을 못할 수도 있지만 그 정도가 지나칩니다.

사이버테러대응센터나 방송국에 제보를 하기는 했지만 제보한 글이 제대로 등록이 됐는지 이마저도 의심스럽습니다. 글 자체가 등록이 안돼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방송국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이 1시간 후에 삭제돼 있어 몇 번이고 다시 올려 겨우 등록했습니다.

끝으로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계약직은 년마다 근무평가를 해서 근무평가가 좋지 않으면 계약연장이 안돼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할 겁니다. 이 회사에서는 계약직 근무평가를 A B C D 네 단계로 나누어 A B C등급: 재계약, D등급: 재계약 불가 혹은 기타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퇴사하기 바로 전까지 근무평점을 계속해서 A등급을 받았습니다. 따라서 계약연장이 안될 이유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입사당시 지점장이 처음부터 3년 계약직이라고 했지 년마다 근무평가해서 계약연장이 안될 수도 있다는 언급 자체를 한 적이 없습니다. 1년 있다 해고될 위험이 있는데 뭐하려고 굳이 3년 할부로 차량을 구입했겠습니까.

지점장이 계속해서 사직서를 쓰라고 강요하면서 했던 말이 있습니다. 사직서를 안 쓰면 근무평가를 D로 바꿔버린다고 또한 사직서 안 쓰면 퇴직금이 지급이 안 된다는 겁니다. 그런데 후에 알고 보니 사직서를 쓰라고 강요했던 또 다른 이유가 있었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일단 제 손으로 사직서를 써버리면 추후에 여러 기관 등에 제가 이의 신청을 해서 복직 처분이 내려져도 사직서를 쓴 것 때문에 복직 자체가 원천적으로 안 된다는 겁니다. 지점장은 이런 점을 미리 알고 사직서를 쓰라고 강요했던 것입니다.

사직서는 안 쓰고 있다가 퇴사하는 날 파쇄기에다 넣고 갈아 버렸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