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성능 가성비 다 제껴놓고

수요와 공급만 놓고 따져봅시다 +_+

GV80의 2020년 한 해 판매 목표가

고작(?) 2만 4천 대입니다.

단순 산술로 고작 월 2천 대입니다.

근데 하루만에 1만 5천대가 예약됐어요.

그렇다는 이야기는...

소비자에게 GV80은 싸게 느껴진다는 의미.

현대가 타겟으로 삼은 고급 고객들보다 많은,

타겟이 아닌 고객들까지 몰렸다는 겁니다.

고로 현대 입장에서는 

어차피 생산량에 한계가 있으니

더 비싸게 가격을 책정해서

예약대수를 목표에 맞추는 게

이득을 보는 방법이 되겠죠.

막말로 GV80이 1000만원 까고 나왔다 칩시다.

그럼 더 많은 사람들이 예약에 뛰어들었을 것이고

출고는 더 빨리 안되고 

기다리는 사람만 많고

파는 사람도 손해고

산 사람도 결국 희소성 떨어지고

브랜드 가치도 길거리 택시 수준이 될테고

말 그대로 안하니만도 못한 일이 될 게

뻔 한 거 아닙니까 +_+

비싸서 싫다는 분들은

애초에 GV80이 타겟하던 고객이 아닌 걸로 +_+

아. 물론 저도 돈은 없습니다 ㅎㅎ

(신차 출시 기념으로 국게 나들이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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