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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쏘 초기형인 602EL 저희집 차 였습니다. 97년도에 페이스 리프트가 되면서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됬지만 초기형이 가장 멋있었죠.. 창원에 엔진공장이 생기기 전에는 독일에서 직수입 했다고 하더군요. 예연소실식 디젤엔진을 장착하였고. 플런저 펌프는 직렬형으로 독립식 방식이었죠. 그 당시 경쟁사인 갤로퍼는 와류실식이고 플런저가 VE펌프방식 이었었고요. 자동변속기는 4단 벤츠 기계식이었으며, 수동은 보그워너제 5단 입니다.
추후 비트라 전자식 4단으로 바뀌었지만... 구분 방법은 변속기 기어봉 옆에 P/W 모드의 유무 입니다. 없는 차는 벤츠제 있는 차는 비트라 입니다. 디자인은 켄 그린리가 한..
엔진 라인업<가솔린 2.0, 2.3(각각 파트4륜) , 3.2(풀타임)>
디젤<2.3(601el), 2.9(602el) 각각 파트4륜)
2. 뉴 코란도 코란도 훼미리의 후속? 이라고 해야 될까요.
무쏘의 플랫폼을 활용한 차량입니다. 무쏘와 마찬가지로 켄 그린리가 디자인한 차량으로 그 당시 대학생들의 드림카 였었죠. 초기형은 사이드 미러가 곰발바닥처럼 생겼고 테일램프도 달랐습니다. 저 테일램프 차량은 보기 힘들더군요. 이 차량도 켄 그린리 작품입니다. 무게 중심이 높아서 전복 위험성이 있기는 하지만.. 쌍용차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 입니다. 엔진라인업(가솔린 2.0 제외 무쏘 동일)
3. 대우 에스페로 르망플랫폼을 확장시켰다고 하더군요.
원래 유선형 차량이 공기저항계수에 유리한데.. 에스페로는 디자인이 각이져 있는데도 불구하고 cd 계수가 0.29로 대단한 자동차 였죠. 라디에이터 그릴 크기가 상당히 작았습니다. 제가 현재 소유한 티볼리 처럼 말이죠. 엔진은 1.5 1.8 2.0으로 3가지 라인업이 있었습니다. 요즘에 리스토어 한 차들 보니 삐가번쩍한게 마치 새차라고 해도 속을 정도로 잘 되어 있더군요.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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