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부 파일 등록시 저의 미숙한 조작으로 잘못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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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003.1식 렉스턴을 출고하여 지금까지 아무런  불만없이 아니,너무 만족스럽게 잘타고 다녔습니다.

누적 주행 거리는 47만km가 넘어 지금에 이르렀는데 지금까지 수리 이력은 밋션 교체, 라디에이터 교체,

에어컨 교체, 앞 유리 4회 교체, 선루프 유리 교체, 빙판 길에 미끄러져 앞,뒤 범퍼 교체, 누유 문제등 제 입장에서는 소소한(?)

문제로 치부하며 잘 타고 왔는데 금년 12월 부터 폐차하지 않으면 강력 단속하겠다는 정부의 엄포에(?)

차를 바꾸기로하고 차종을 고민하다가 지난 10월에 경기도 용x 소재 모 영업소를 방문하여 렉스턴 칸의 견적을 또 할부 조건을 

알아보고 있던중 뉴렉스턴에 맘이 이끌려 지인의 소개로 다른 지역 영업소 딜러와 아무 옵션없는 럭셔리 등급의 차를 계약

했습니다.

그러던중 차량 출고 직전일 그 딜러로 부터 전화가 오더니 계약금 20%를 유지하라는 명령이 내려왔다며 260만원을 더 내야한

다고하더군요. 그러면서 다시금 위를 설득해 보겠다고 하루의 말미를 달라더군요.

애시당초 20%에 대한 요구 내용은 없었고 내가 제시한 500만원에 계약이 된거고 72개월 할부 조건으로 체결된 것이죠.

출고 예정일 당일 그 딜러가 전화가 왔어요, 차는 오늘 나올 예정인데 20%를 유지하지 않으면 계약은 파기되고

계약금은 환불된다는 내용입니다.

지금은 많이 진정됐으나 그때는 너무나 황당하고 흥분되더군요.

그 딜러분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자기도 지금껏 듣도 보도 못한 내용인데 어찌된 영문인지 알아보니 제가 10월에 용x의 영업

소에서 상담시 그 상담 직원과 쌍용캐피탈에서 자기들 임의로 계약금을 20%로 정했고 자기만  저 김xx와 계약할 수 있는 일종

의 배타적 권리를 노미네이션했다는 너무도 황당한 얘기입니다. 물론 그 딜러와 계약은 없었구요. 그 딜러는 저와 헤어지면서 

'다른 영업소 가서 상담하시면 안됩니다'라는 말이 불현듯 떠오르고 그게 그말이었구나 싶더군요.

다른 영업소 누구와 계약할때는 그 20%를 반드시 지켜야하구요.

제 생각에는 고객의 편의는 둘째치고 쌍용차 내부에서 각 영업소 딜러의 영역을 그런식으로 보호(?)해 주는 것이죠.

이번주 월요일경에 쌍용차 콜센터에 전화를 걸어 해명을 요구했고 그 상담 직원도 흥분하면서 반드시 문서화해서 보고하고  

다음날 담당 직원으로 부터 전화가 갈거라는 말을 들었으나 오늘 금요일까지 아무런 답이 없는 상태입니다.

다른 자동차 회사 지인과 통화에서 이런 경우는 전혀 있을 수 없고 쌍용 캐피탈은 금융 감독 위원회(?)에 민원을 보내면 거의 

반드시 문제시화 된다는 얘기를 하더군요. 고객 금융 정보를 불법으로 저장하고 또 재 활용해서 고객에게 피해를 끼친점은

분명히 문제시 될거라고 말이죠.

쌍용차가 이렇습니다. 살려달라는 호소는 악어의 눈물였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