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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불매는 티나지 않게 확산 중... [195] 등록일 : 19.08.23 (금) 04:02 | 조회:127,655 | 추천:1,324
닉네임 : 울지않는새
가입일 : 2018/09/18
최종방문 : 2019/09/18
작성글 : 12,659
댓글수 : 3626
드림카는? 미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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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고 계급입니다.  

회사 하나 말아 먹고 몇년 전 부터 알바로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40대 아재입니다.

현재는 제법 규모가 있는 체육시설에서 일하고 있는데, 식당업까지 겸한 업체이다보니

주류 소비도 매출에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흔치 않은 곳입니다.


암튼, 불과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매장의 주된 주류 소비 품목이 바로 카스와 처음처럼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손님들이 당연한 듯 '카스처럼'을 주문했었고, 참이슬 1짝이 팔릴 동안이면 처음처럼은 최소 2짝 이상

팔렸었죠.

그러다보니 항상 참이슬은 남아 돌았고, 처음처럼이 없을 때 땜빵용으로 판매 되는 형국이었습니다.

맥주의 경우도 하이트나 테라를 주문하는 손님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대부분은 기본이 카스였습니다.

그런데 불매 운동이 본격화 되고 한달 여가 지난 현재...


물론 사장이 카스를 주문하지 않기 시작했다는 것도 큰 부분이기는 하지만,

맥주 달라는 손님한테 테라를 갖다 줘도 뭐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여담입니다만, 혹 가다가 편의점 등에서 수입맥주를 가져다 마시는 사람도 더러 있습니다만,  

예전에는 아사히, 이치방 등 일본 주류가 절반 이상이었는데, 요즘에는

이런 일본 맥주캔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일제 불매가 시작 된 이후로도 한 동안 그 기세가 꺾일 줄 몰랐던 것이

바로 '처음처럼' 판매량이었는데.. 이제는 확실히 판도가 바뀌었음을 실감하게 되네요.


이달 초에 소주 주문을 넣기 전까지만 해도 처음처럼은 완판 상태였고, 참이슬만 1.5짝가량 남아 있었습니다.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처음처럼 2짝, 참이슬 2짝 발주를 넣었고, 그 뒤로 현재, 2주 가량이 지났네요.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새로 발주를 넣으려고 확인했을 때의 사진입니다.  

상황이 완전 역전 되었습니다.

절대 꺾이지 않을것만 같던 처음처럼의 아성이 완전히 무너졌습니다.

기존에 있던 참이슬 1.5짝에 새로 들어온 2짝까지 거의 3.5짝이 팔릴 동안

처음처럼은 위 사진에서와 같이 겨우 반짝만 팔렸습니다.

여기서 일한 몇 년 동안 단 한 번도 겪어 보지 못한 신기한 일이네요.


네, 단순한 'ㅈ본 브랜드' 불매를 넘어 'ㅈ데'불매도 '현재진행형'입니다.


오늘 한국 사람들의 대단함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됐습니다.



불매가 생활이 되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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