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차 구매할 뻔한 썰 [166] |
등록일 : 19.09.21 (토) 17:51 | 조회:90,573 | 추천: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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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카는? |
미기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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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주위 사람들의 조언을 귀 담아서 듣는 편임.
차 구매를 앞두고, 회사 사람들에게 조언을 구하고자 물어봄.
참고로 회사 사람들 차량
사장님 - 벤츠
부장님 - BMW
차장님 - 도요타
팀장님 - 도요타
과장님 - 인피니티
...
하여튼 뭐 이럼.
여러 사람 말 듣다보니 이거저거 따져봐서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쪽으로 마음이 굳혀짐.
그리고나서 바로 불매 운동이 터지고, 평소에도 보배드림을 자주 하는 저로서는 불안감이 생김.
특히 3자리 번호판 일본 차량은 조금만 실수해도 직빵으로 상품권 날려준다는 형님들의 말들이 넘나 무서웠음.
고민에 고민에 또 고민에 머리털 쥐어뜯어가며 고민을 하다가 결국 캠리 포기하고
K7 프리미어로 방향을 틀고, 혹시라도 마음 바뀔까봐 바로 계약하고, 현재는 다음주에 출고 예정임.
회사 내 일본 차들 사이에 당당하게 자태를 뽐내는 K7 프리미어를 보고있는 제 모습을 생각해보면
왜인지 모를 엄청나게 뿌듯한 느낌이 들거같음.
지금 생각해보니 회사에선 저만 국산 차량 타게 됐네요. ㅎㅎ
암튼 뭐 그랬다구요.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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