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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글과,댓글을 거의 쓰지않고 그저 하루에도
보배드림 유게를 수십번씩 틈만 나면 열람하는 보배드림 팬입니다.
글을 거의 쓰지않는 제가 이렇게 쓰는 이유는..
회원님들의 분위기와, 환경이 너무 바뀌어 가슴이 아프네요
그래도 가끔 정의는 살아있다 처럼
불의를 보고 움직여주는 회원분들 그리고, 기사나 뉴스를보면
괜시리 어깨가 들썩이네요 좋다는 의미로~
그리고
저는 유일하게 하는 인터넷 게시판은 보배드림이고
저는 문재인대통령님의 지지자도 아니고,
일베? 란 싸이트는 들어가본적도 없고,
그렇다고 친일파는 더더욱 아닙니다.
그저 세상이 변하면 거기에 맞추고
경기가 안좋아지면, 불만을 갖기보단 살 방법을 찾고
환경이 좋아지면, 누릴수 있는 방법을 찾는..
평범하면서도, 평화주의로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진짜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나의 말이 답이고 너의 말이 틀리다
내가 정직하고 너는 잘못됐다
우리가 하는걸 너는 안해? 그러면 넌 나쁜놈이야
이런식으로 변하는 우리 보배드림이..점점 무서워집니다
저는 적어도 세상을 살며 배운것은
나의 말을 하기 전에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고
상대방은 나와 틀린것이 아니라 다름 이란것을
세상의 인구가 많은것처럼
각자의 생각도, 기준도 다 다르다는것을
틀린것이 아니라 다르다는것..
예전에는 누군가 다른 말을 하면 댓글들은
너는 그렇게 생각해? 나는 다르게 생각하는데..
이런씩의 대화들이 오고 갔는데
어느순간
너 그렇게 생각해? 그래 그럼 너는 나쁜놈이야
라고..점점 변해가는게 저는 두렵습니다.
저 또한 올바른말만 하는것이 아니고 맞는말을 하는건
아닐껍니다. 단지 저는..
상대방의 갖고있는 생각과 기준은
같을수도 전부 다를수도있으니 온라인상이지만,
비판과, 상처가될만한 댓글이나 글보단,
나는 다르게 생각하는데 라는식으로
서로 웃으며 이해해주며 존중해주는 그런 재밌고
유쾌하고 누구나 열람하면서 즐길수있는
그런 보배드림이 됬으면 하는...바램으로...
똥싸다 급 생각나 글올립니다,.
저는 이제 물을 내리려해요..
가끔 좋은 글을 듣거나 보이면 올리는 그런 회원이
되겠습니다.
다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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