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조사뿐다 형님께서 전화와서 "술한잔?" 하시길래 원래 회사 엄청 바빴는데 '모르겠다 내일하자' 하고 조사형 회사로 가서 그 유명한 나바요 제품도 구경하고 술한잔 하러 갔습니다. 조사뿐다형님이 어제는 많이 기분이 좋아보여서 무슨 좋은 일 있냐고 물어보니 보배형님이 나바요제품 사주셔서 카드값 밀린거 급한불 껏다고 하시더라고요?? 카드값이 왜 밀렸냐고 물어보니 코로나이후 경기가 너무않좋아서 회사운영이 힘들었다 하시더라고요 ㅠ 기부같은거 종종하시길래 여건 나쁜지 몰랐는데 그럼 카드값부터 내지 왜 기부를 하시냐 물어보니 계속 해왔던거라 안할수가 없다... ㅡ,.ㅡ 한편으론 등신같고 한편으론 멋지고. 그래서 우리회사 사장님한테 한대 사자고 졸라보렵니다. 소규모업체고 외부인이 거의 안오긴하는데 ㅋㅋㅋㅋㅋ 시국이 이러니 장만하자고 말씀드려봐야겠네요.  

설치하게되면 인증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