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보배님들

주말들은 잘 보내셨나요?

일하느라 바쁜 저희 신랑이 유일하게 쉬면서

하는일이 점심 먹으면서 보배들어와 베스트 글 읽거나

차 구경하는 일이에요^^

 그 덕에 저도 이렇게 보배드림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저희 신랑의 38번째 생일이에요

오늘도 어김없이 바삐 일하다가 점심때쯤 밥먹으면서

보배에 들어올 저희 신랑이 이글을 읽을수 있게 

잠시잠깐 베스트로 보내주시면 3대가 복 받으시라고

제가 정성껏 빌어드리겠습니다^^

미리미리 감사 인사 드립니다(♡^♡)///

여보...

몇일전 당신 출장갔을 때 주고받던 톡인데..기억나?

나 저 날 울컥했어

별거 아닐수도 있는 평범한 대화였지만

당신이 지금 얼마나 힘들고 지쳤는지 나는 알고 있어...

어깨도 안좋아서 병원에 가고 매일 약먹으면서 버티는 당신 ..아침일찍 일어나서 저녁 늦게까지 세상 어느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당신..보면 동갑내기 부부지만 본받을게 참 많구나 하는게 느껴져...

힘들고 고된 일상이여도 아이들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대화해주는 당신이 존경스럽고..

안좋은 상황들 속에서도 항상 긍정적인 당신이 

참 고맙더라..

여보 오늘은 당신이 태어난 날이야...

내가 당신 만나 이렇게 함께 하고 있음에 감사해..

태어나줘서 고맙고 ..날 선택해줘서 고맙고..

당신이랑 애들이랑 이렇게 알콩달콩 지낼수 있음이 

또 너무 고마워...

오늘은 당신이 평소보다 한번이라도 더 웃고

미소 지을수 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저녁에 따뜻한 미역국 해놓을게~~

다치지않게 조심히 일하고 와~~

생일 축하해~ 그리고 사랑해♡ 여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