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 하루 하루 가장의 무게를

견디며 열심히 살아가실 줄 믿습니다 ㆍ

다만 일부 택시 운전하시는 분들 사고모의 하는 이야기가

어제 오늘 일은 아아닙니다만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니

눈에 보일 정도네요ㆍ

사거리에서 택시와 충돌한 뻔한 사건은 이틀 연속하여

한 대는 법인택시, 또 한 대는 개인 택시입니다ㆍ

운전자들 중에 저처럼 수 십년간 바이크와 병행하여 운전하시는 분들은 골목길 접어들면 일반 운전자들보다 상대적으로 더 주의를 기울이는 편입니다ㆍ

누구나 보행자를 신경 쓰겠지만 종횡무진 치고 들어오는 이륜차들의 심리를 너무도 잘 알기에 언제 어디서 뭐가 날라올 지 촉각을 세우고  골목에서는 서행(특히 사거리)하는 편이구요ㆍ

도로경력 수십 년 열 여섯때 부터 공백 없이 뭐라도 운전하다 보니 고의적으로 들어온 건지 아닌 지는 순간적으로 캘큘레이션이 되더군요ㆍ

어제에 이어 오늘 두 번째 사고 위험을 회피하며(골목 사거리에서 직진 서행 중 사거리 접어듬과 동시에 개 급브레이크  - 물건이 다 쏟아질 정도 ) 작은 골목에서 골목 사거리로  고속 급 우회전하며 합류하는 개인 택시가 미친 질주를 하며 들어왔습니다ㆍ

고의다로 추정하고 경적을 울렸고 미안하다는 표시인ㆍ비상 깜박이를 기다렸으나 무대응이길래 고의로 확신을 하고 차를 갓길에 세우고 택시로 갔습니다ㆍ

골목 사거리 신호 대기중이길래 차 문을 열려고 시도 하였으나 잠그고 열어주지 않길래 차 전방으로 가는 중 신호가 바뀌었고 급 빤스런 하네요ㆍ 

경제가 어려워지니 개인택시까지 고의사고를 유도하는 게 눈에 보이네요ㆍ안타까운 일인 거 같구요ㆍ택시 모두를 싸잡아 비난할 필요는 없고 극히 일부의 일탈이라 믿고 싶습니다ㆍ

다들 안전운전 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