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결혼 포기하니 절약 of 절약이 가능하네요.
통신료 - 알뜰폰 월 5400원, 인터넷 지역 8800원->할인카드로 3800원 -> 총 9200원
집 - 전세(대출없음), 관리비 5만, 강남구 주택...입니다;;
공과금 - 전기료 평균 12000원 도시가스 2000원 수도월평균 7000원 난방비 월평균 7000원(중앙난방) -> 많이잡아야 30000원
보험 - 실비 12000원
출퇴근 - 도보 0원
다합쳐 10만원 정도 됩니다. 10만원이 안되네요. 전기나 수도 절약해서 사용하지 않고 편하게 펑펑 씁니다. 지금 바닥 뜨뜻해요.
난방도 중앙난방이라 보일러비 나눠냅니다.
그 외 점심값 월 8만원정도, 월 1회정도 음주 5만원
중국 해외직구로 월 4~7만원 (옷, 신발 등등 생필품 포함)
그외 집에서 해먹는 밥 반찬비 5만원정도
한달에 최대 35만원으로 강남에서 먹고 삽니다. 사실 30씩 이체 해 놓는데도 남습니다. 최대치로 잡은거라서요...
월급이 많지 않아요...
그래도 혼자 사시는 어머니 생활비 70~80드리고
120이상 저축합니다. 주택청약도 10씩 계속 모이고 있네요.
개인기업이라 연봉도 거의 안오릅니다 ㅠㅠ
어떤 사람들이 보면 너무 재미없게 사는게 아니냐고 하는데
해외직구로 재미볼거 충분히 사고 술 마실거 술 마시고 취미생활, 운동 충분히 잘 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은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서 다른 사람만큼 살지 못하면 어렵게 산다고 느끼는것 같습니다.
연애 포기하고 처음엔 좀 씁쓸했는데 시간 지나니 안한다고 외롭거나 하지 않네요. 게임도 재밌고 취미도 재밌고...
역시 제일 중요한건 멘탈인것 같습니다.
사실 결혼 딱히 필요없음 씨를 못남긴다는 단점이 있지만 뭐하면 정자라도 저장해두면 되죠 ㅎㅎ
죽고 100년만 지나도
내가 있었는지 기억하는 이 아무도 없을거 같네요 ㅎㅎ;
지금 쓰시는 인터넷비, 폰비 계산해서 알뜰쪽으로 가면 한달 얼마나 절약되는지 계산기 두드려보시면
놀라실 거라고 확신합니다. 1년에 30만원 이상 절약하고 있어요. 폰은 자급제로 쓰던거 써도 충분할거구요.
암튼 대단하십니다
잘사실것 같아요
만나 운이 풀리는겁니다
절약은 필수지만 자기자신에 대한
사랑은 절약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열심히 돈 모으며 살고,
한달에 한번 성매매 가서 자기랑 상대가 되리라고는 꿈도 꿀 수 없는 여자랑
하룻밤 보내고 온다던
그 글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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